
식목일
최근 수정 시각:
D-88 |
식목일 植木日 | Arbor day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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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시기 | |
지위 | 국가기념일 |
역사 | |
주관부처 | |
근거 법령 | 「각종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 |
- 676년, 신라가 삼국을 통일하고 당나라를 몰아낸 음력 2월 25일이 양력으로 계산하면 4월 5일이다.
- 1937년, 처음 본격적인 범국가적 식수 운동이 생겨났다. 일본 제국이 각 학교별로 나무를 심는 캠페인을 벌였는데, 전시동원의 일환이었다.
- 1946년, 일본제국이 패망한 지 약 반 년 뒤에 미군정은 식목일을 다시 4월 5일로 환원했다.
1948년 이승만 정부에서 식목일을 제정하고, 1949년에 대통령령으로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건'으로 이 날을 식목일로 지정하고 제헌절과 같은 해에 한국의 법정 공휴일로 지정했다.
1953년, 한국 전쟁 이후 난방용 석탄 도입과 함께 대대적인 녹화사업을 실시하게 되었다. 이 시기는 산림자원 황폐화가 심각한 사회 문제였기에 이 때 식목일이 함께 지정되었으며, 대통령부터 앞장서서 온 국민이 식목일에 나무심기 행사에 동원되었다. 이 시기 "지리산 도벌 문제가 심각해서 국회에서 진상조사에 나선다" 같은 기사가 보이곤 하는데, 도벌이 바로 몰래 나무를 베어간다는 의미다. 이 당시는 국유림의 울창한 산림도 마구잡이로 베어낼 만큼 심각했다는 말이었다.[2]
1959년에는 대체공휴일도 시행되었으나, 1960년엔 3월 15일이 '사방(砂防)의 날'로 대체 지정되면서 공휴일에서 제외된 적도 있었다. 하지만 이듬해인 1961년에 식목의 중요성이 다시 대두되어 산림법 제정으로 범국민 조림 정책 시행과 동시에 공휴일로 부활했다. 천도교[3]와의 관련성 때문에, 박정희 정권 실세 중 한 명이었고 1986년 월북한 최덕신의 입김이 있었다는 주장도 나돌았다. 그는 외무부 장관과 서독 대사를 지냈고 퇴임 이후 천도교 교령을 지낸 군 장성 출신이었다. 1960년대에 내무부 산하 산림청이 신설되었고 국무총리가 녹화사업을 진두지휘하는 등 정부차원에서 산림녹화에 심혈을 기울였다. 그 덕분에 녹화사업은 10여년 만에 성공적으로 완수되었고, 산림녹화사업은 세계적인 모범사례로 기록되며 온 국토에 풍요로운 산림을 가지게 되었다. 다만 빠른 산림정착을 위해 유실수보다는 아카시아 등 빨리 자라는 나무를 심었기 때문에 일부 산촌 어르신들 중에서는 "산을 버려놨다"는 비판의 목소리도 있다. 이후 국립산림과학원 등에서 산림의 고도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한다.
1982년, 한국프로야구가 생겨나며 개막일을 '공휴일'인 식목일 전후 시리즈로 잡았다.[4]
1989년과 1990년 두 차례에 걸쳐 공휴일 제외를 검토했으나, 해마다 한식과 겹친다는 점으로 그대로 유지했다.
1997년, IMF 사태로 경제가 어려워지자 공휴일에서 제외하자는 검토가 있었다.
2002년, 식목일을 '4월 첫째 토요일', 어린이날을 '5월 첫째 토요일'로 요일을 고정하자는 검토가 있었다.
2004년, 주5일제 시행으로 휴일을 줄이자는 검토가 있었다.
1953년, 한국 전쟁 이후 난방용 석탄 도입과 함께 대대적인 녹화사업을 실시하게 되었다. 이 시기는 산림자원 황폐화가 심각한 사회 문제였기에 이 때 식목일이 함께 지정되었으며, 대통령부터 앞장서서 온 국민이 식목일에 나무심기 행사에 동원되었다. 이 시기 "지리산 도벌 문제가 심각해서 국회에서 진상조사에 나선다" 같은 기사가 보이곤 하는데, 도벌이 바로 몰래 나무를 베어간다는 의미다. 이 당시는 국유림의 울창한 산림도 마구잡이로 베어낼 만큼 심각했다는 말이었다.[2]
1959년에는 대체공휴일도 시행되었으나, 1960년엔 3월 15일이 '사방(砂防)의 날'로 대체 지정되면서 공휴일에서 제외된 적도 있었다. 하지만 이듬해인 1961년에 식목의 중요성이 다시 대두되어 산림법 제정으로 범국민 조림 정책 시행과 동시에 공휴일로 부활했다. 천도교[3]와의 관련성 때문에, 박정희 정권 실세 중 한 명이었고 1986년 월북한 최덕신의 입김이 있었다는 주장도 나돌았다. 그는 외무부 장관과 서독 대사를 지냈고 퇴임 이후 천도교 교령을 지낸 군 장성 출신이었다. 1960년대에 내무부 산하 산림청이 신설되었고 국무총리가 녹화사업을 진두지휘하는 등 정부차원에서 산림녹화에 심혈을 기울였다. 그 덕분에 녹화사업은 10여년 만에 성공적으로 완수되었고, 산림녹화사업은 세계적인 모범사례로 기록되며 온 국토에 풍요로운 산림을 가지게 되었다. 다만 빠른 산림정착을 위해 유실수보다는 아카시아 등 빨리 자라는 나무를 심었기 때문에 일부 산촌 어르신들 중에서는 "산을 버려놨다"는 비판의 목소리도 있다. 이후 국립산림과학원 등에서 산림의 고도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한다.
1982년, 한국프로야구가 생겨나며 개막일을 '공휴일'인 식목일 전후 시리즈로 잡았다.[4]
1989년과 1990년 두 차례에 걸쳐 공휴일 제외를 검토했으나, 해마다 한식과 겹친다는 점으로 그대로 유지했다.
1997년, IMF 사태로 경제가 어려워지자 공휴일에서 제외하자는 검토가 있었다.
2002년, 식목일을 '4월 첫째 토요일', 어린이날을 '5월 첫째 토요일'로 요일을 고정하자는 검토가 있었다.
2004년, 주5일제 시행으로 휴일을 줄이자는 검토가 있었다.
사실 불 피우지 말고 찬 음식만 먹자는 한식에 놀러가서 취사하고 담배 피다 나무 심자는 날에 산불을 내는 경우가 있어왔다. 결정적으로 담뱃불로 인한 실화로 추정되는 2005년 양양 산불에 낙산사가 전소되고 동종이 소실되는 사건이 일어났다. 또한 이 무렵 노무현 정부가 주 5일 근무 제도를 공공기관부터 보급하자 그 반동으로 인해 생산성 저하를 우려로 공휴일을 줄이자는 움직임이 생겨나서 이와 맞물려 결국 제헌절[5]과 함께 2006년 이후에 식목일이 공휴일에서 제외되었다.[6] 아이러니하게도 식목일이 공휴일에서 제외되자마자 행락객이 줄어서인지 4월에 발생하는 산불이 급격하게 감소했다.
2007년, 식목일을 지구 온난화로 나무 심기 좋은 날이 옮겨진만큼 3월로 옮기자는 주장이 나왔으나, 상징성을 이유로 놔두기로 했다.
2012년, 손학규 의원의 "저녁이 있는 삶" 문구가 유행하며, 노동시간을 줄일 방안으로 공휴일 부활 주장이 나왔다.
2013년, 유정복 안전행정부장관이 국립산림과학원의 제안에 따라, 식목일을 평균기온이 6.5도를 기록하는 3월 중순경으로 옮기는 것을 검토중이라고 밝혔으나 실현되지는 않았다. #
2018년 4월 4일, 미세먼지 급증으로 식목의 중요성이 커지자 공휴일로 부활 주장이 나왔다. 이용호 무소속 의원이 식목일을 공휴일로 부활시키는 법안을 발의했다. #
2019년 4월 5일, 2019년 고성-속초 산불과 2019년 강릉-동해 산불로 인해 비극적인 하루가 되었으며, 문재인 대통령은 식목일 행사를 취소하고 전국 규모의 소방인력 투입을 지시하여 산불 진화에 총력을 기울였다.
2021년 3월 3일, 산림청이 식목일 3월로 변경 및 부활 추진을 검토한다고 밝혔다. # 가장 큰 까닭은 지구 온난화로 '나무 심기 적당한 기온'이 빨리 찾아오는 것이다. 3월로 옮기자는 주장에 대해 응답자 56%가 찬성했다. # 구체적인 날짜는 세계 산림의 날인 3월 21일이 많이 꼽힌다.
2021년 4월 5일, 민형배 의원이 식목일을 3월 20일로 변경한 뒤 공휴일로 부활시키는 법안을 발의했다. #
2021년 5월 24일, 김성원 의원이 식목일을 공휴일로 부활시키는 법안을 발의했다. #
2021년 6월 12일, 서영교 의원이 식목일을 공휴일로 부활시키는 법안을 발의했다. #
2007년, 식목일을 지구 온난화로 나무 심기 좋은 날이 옮겨진만큼 3월로 옮기자는 주장이 나왔으나, 상징성을 이유로 놔두기로 했다.
2012년, 손학규 의원의 "저녁이 있는 삶" 문구가 유행하며, 노동시간을 줄일 방안으로 공휴일 부활 주장이 나왔다.
2013년, 유정복 안전행정부장관이 국립산림과학원의 제안에 따라, 식목일을 평균기온이 6.5도를 기록하는 3월 중순경으로 옮기는 것을 검토중이라고 밝혔으나 실현되지는 않았다. #
2018년 4월 4일, 미세먼지 급증으로 식목의 중요성이 커지자 공휴일로 부활 주장이 나왔다. 이용호 무소속 의원이 식목일을 공휴일로 부활시키는 법안을 발의했다. #
2019년 4월 5일, 2019년 고성-속초 산불과 2019년 강릉-동해 산불로 인해 비극적인 하루가 되었으며, 문재인 대통령은 식목일 행사를 취소하고 전국 규모의 소방인력 투입을 지시하여 산불 진화에 총력을 기울였다.
2021년 3월 3일, 산림청이 식목일 3월로 변경 및 부활 추진을 검토한다고 밝혔다. # 가장 큰 까닭은 지구 온난화로 '나무 심기 적당한 기온'이 빨리 찾아오는 것이다. 3월로 옮기자는 주장에 대해 응답자 56%가 찬성했다. # 구체적인 날짜는 세계 산림의 날인 3월 21일이 많이 꼽힌다.
2021년 4월 5일, 민형배 의원이 식목일을 3월 20일로 변경한 뒤 공휴일로 부활시키는 법안을 발의했다. #
2021년 5월 24일, 김성원 의원이 식목일을 공휴일로 부활시키는 법안을 발의했다. #
2021년 6월 12일, 서영교 의원이 식목일을 공휴일로 부활시키는 법안을 발의했다. #
여러 나라에 고유의 식목일이 있다. 대개 3~4월에 있지만 정하기 나름이라 1월, 6월, 7월, 12월에 식목일이 있는 나라도 있다. 물론 그렇다고 전부 공휴일로 지정된 것은 아니며 주로 학생들 위주로 나무를 심는다.
- 호주 식목일
1966년, 호주는 7월의 마지막 금요일을 '학생 식목일 (Schools Tree Day)', 마지막 일요일을 '국가 식목일 (National Tree Day)'로 삼는다. - 케냐 식목일: 11월 13일
2023년, 케냐가 11월 13일을 식목일로 신규 지정했다.
그 밖에도 독일 4월 25일, 호주 7월 30일, 중국 3월 12일, 브라질 8월 21일, 네덜란드 3월 21일, 남아프리카공화국 9월 1일 등이다. 뉴질랜드는 세계 환경의 날인 6월 5일에 식목을 겸한다.
2012년에는 대한민국 정부에서 '바다 식목일'이란 걸 지정했다. 바다에서 나무 역할을 하는 해조류를 대량으로 번식시켜 황폐해지는 바다 생태계를 가꾸기 위해 매년 5월 10일로 정한 것이다.
나무위키에서는 위키 명칭의 유래가 유래인지라 나름대로 의미가 있는 날이라서 식목일 하루 동안 대문 기념일 프로젝트를 통해 대문에서 식목일을 기념한다. 법률로 정해진 국경일이나 공휴일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나무위키에서 기념하는 날이 딱 2개 있는데, 식목일과 나무위키 설립일이다.
2006년 공휴일 해제 이후에도 여전히 휴일인 곳들이 있다. 현대자동차, 기아, 목포해양대학교 등인데 특히 현대자동차와 기아는 식목일과 제헌절이 주말이어도 대체휴일을 준다.
국제고정력 역법에 따르면 식목일은 4월 11일이 된다.
로스트아크의 마스코트 모코코의 생일이다.
나무위키에서는 위키 명칭의 유래가 유래인지라 나름대로 의미가 있는 날이라서 식목일 하루 동안 대문 기념일 프로젝트를 통해 대문에서 식목일을 기념한다. 법률로 정해진 국경일이나 공휴일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나무위키에서 기념하는 날이 딱 2개 있는데, 식목일과 나무위키 설립일이다.
2006년 공휴일 해제 이후에도 여전히 휴일인 곳들이 있다. 현대자동차, 기아, 목포해양대학교 등인데 특히 현대자동차와 기아는 식목일과 제헌절이 주말이어도 대체휴일을 준다.
국제고정력 역법에 따르면 식목일은 4월 11일이 된다.
로스트아크의 마스코트 모코코의 생일이다.
[1] 천도교에서는 음력 날짜를 양력으로 환산하지 않고, 단순하게 날짜만 그대로 옮겨서 기념한다. 즉, 본래 음력 4월 5일인 것을 양력 4월 5일에 기념한다. 이때문에 식목일의 공휴일 지정폐지를 천도교에서 반대한 것이다. 물론 알다시피 이 반대운동은 묻혔다.[2] 사실 지리산의 경우는 생계형 도벌이라기보다는 유력자들이 아예 각 잡고 업자들을 동원해서 베어날랐다는 게 더 큰 문제였다.(지리산 문서의 국립공원 문단 참조)[3] 2020년대에는 존재가 희미해졌지만, 한때는 동학을 통해 급속도로 커지며 국민 대부분이 지지하는 국내 초거대 종교 집단이었다. 독립운동 투사 대부분이 천도교랑 관련되어 있었고 워낙 인원 수가 많아 임시정부에서 국교로 지정을 고민할 정도였다. 다만 광복과, 6.25 등 격변의 시대의 흐름 속에서 변화를 못 따라가고 옛것만 쥐고 있다가 새롭게 뜨던 기독교 등에 밀려 버렸다. 그렇기에 이 당시까지는 아직 천도교라는 것이 그렇게 신기한 건 아니었다.[4] 이후 2006년에 식목일이 공휴일에서 해제되자 졸지에 프로야구 고정 개막일이 없어지고 3말4초 가량에 개막하게 되었다.[5] 이는 식목일과 같은해인 2005년에 공휴일 폐지가 결정되었지만 식목일 공휴일은 참여정부 임기 중인 2006년 이후에 바로 폐지된 반면 제헌절은 참여정부가 끝나고 이명박 정부가 들어선 제헌헌법 공포 60주년을 맞이한 2008년 이후에 공휴일에서 제외되었다.[6] 시점 자체가 공휴일 폐지 이전 시절에는 중간고사를 앞둔 시기였기에 학생들은 4월 식목일 휴무가 잠시 머리를 식히면서 쉴 수 있는 기회였기에 2006년 당시에 나름 학생들 사이에서 공휴일 폐지가 이슈로 떠오르기도 할 정도로 전후 체감이 꽤 컸다. 다만 같은 2005년에 폐지가 검토된 제헌절은 학생들이 느끼기에 크게 체감될 국경일 성격은 아니었고 공휴일 시점 자체가 이미 초중고교생 전부 주5일제 수업 이전 시절이라 여름방학에 진입할 무렵이거나 이미 방학을 했었기 때문에 식목일 만큼 공휴일 폐지가 학생들 사이에서 딱히 이슈가 된다거나 기억에 남는다거나 체감되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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