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목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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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 안전 및 진흥의 날
음력 8월 13일
※ 하늘색은 공휴일, 초록색은 지방공휴일, 노란색은 개별법률에 의해 지정된 기념일이며, 특정 기념일들은 기념일을 포함하는 '주간'이 존재한다.
식목일
植木日 | Arbor day
20180405000041
날짜/시기
지위
국가기념일
역사
1948년(공휴일 제정)
1960년 3월 15일(공휴일 제외)
1961년(공휴일 재지정)
2006년(공휴일 재제외)
주관부처
근거 법령
「각종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
 
 
 
 
 
 
 
 
 
 
 
 
 
 
 
 

1. 개요2. 역사
2.1. 공휴일 이전2.2. 공휴일 제정2.3. 공휴일 폐지
3. 해외의 지정된 식목일4. 여담5.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식목일(, Arbor day)은 나무를 많이 심고 아껴 가꾸도록 권장하기 위한 기념일이다. 대한민국은 매년 4월 5일을 식목일로 정하고 있다.
 
 
 
 
 
 
 
 
 
 
 
 
 
 
 
 
 
 
 
 
 
 
 
 

2. 역사[편집]

 
 
 
 
 
 
 
 
 
 
 
 
 
 
 
 
 
 
 
 
 
 
 
 

2.1. 공휴일 이전[편집]

 
 
 
 
 
 
 
 
 
 
 
 
 
 
 
 
 
 
 
 
 
 
 
 
  • 기원전 636년, 청명한식이 생겼다. 이 무렵에 성묘를 가서 벌초 및 식목을 하는 것이 자연스러웠다.
  • 기원전 4세기, 옥저 시대부터 한민족은 온돌 방식 난방을 이용하면서 땔감 확보를 위한 벌목이 잦아졌다. 조선 후기에 이르면 소빙하기 영향으로 온돌이 대중적으로 보급되고 벌목이 증가하면서 온 국토가 민둥산 일색이 되었다. 오죽하면 조선시대 전래동화에 나오는 고정 레퍼토리 중 하나가 "땔감용 나무를 베러 산에 올라갔다가 호랑이를 만난다"일 정도였고, 20세기에도 마찬가지여서 1932년 김동인의 소설 붉은 산도 이러한 모습을 잘 보여준다.
  • 676년, 신라가 삼국을 통일하고 당나라를 몰아낸 음력 2월 25일이 양력으로 계산하면 4월 5일이다.
  • 983년, 고려 성종 때 이 날 즈음 왕이 직접 농사를 짓는 '친경의례'를 만들어 조선까지 이어졌다. #
  • 1493년, 조선 성종 역시 세자와 문무백관들과 함께 동대문 밖 선농단에서 직접 밭을 일군 날이 이 날이다.(음력 3월 10일, 양력 4월 5일)
  • 1860년, 천도교의 창시자 수운 최제우가 음력 4월 5일에 동학의 깨달음을 얻었다.[1]
  • 1910년, 대한제국 순종이 친경의례 중 밭을 갈았을 뿐만 아니라 직접 나무도 심었다.
  • 1911년, 일제강점기조선총독부쇼와 천황(昭和天皇)의 생일이 4월 5일이었으므로 이와 겹치지 않게 하기 위해서 식목일 행사를 4월 3일로 옮겼다.
  • 1937년, 처음 본격적인 범국가적 식수 운동이 생겨났다. 일본 제국이 각 학교별로 나무를 심는 캠페인을 벌였는데, 전시동원의 일환이었다.
  • 1946년, 일본제국이 패망한 지 약 반 년 뒤에 미군정은 식목일을 다시 4월 5일로 환원했다.
 
 
 
 
 
 
 
 
 
 
 
 
 
 
 
 
 
 
 
 
 
 
 
 

2.2. 공휴일 제정[편집]

 
 
 
 
 
 
 
 
 
 
 
 
 
 
 
 
 
 
 
 
 
 
 
 
1948년 이승만 정부에서 식목일을 제정하고, 1949년에 대통령령으로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건'으로 이 날을 식목일로 지정하고 제헌절과 같은 해에 한국의 법정 공휴일로 지정했다.

1953년, 한국 전쟁 이후 난방용 석탄 도입과 함께 대대적인 녹화사업을 실시하게 되었다. 이 시기는 산림자원 황폐화가 심각한 사회 문제였기에 이 때 식목일이 함께 지정되었으며, 대통령부터 앞장서서 온 국민이 식목일에 나무심기 행사에 동원되었다. 이 시기 "지리산 도벌 문제가 심각해서 국회에서 진상조사에 나선다" 같은 기사가 보이곤 하는데, 도벌이 바로 몰래 나무를 베어간다는 의미다. 이 당시는 국유림의 울창한 산림도 마구잡이로 베어낼 만큼 심각했다는 말이었다.[2]

1959년에는 대체공휴일도 시행되었으나, 1960년엔 3월 15일이 '사방(砂防)의 날'로 대체 지정되면서 공휴일에서 제외된 적도 있었다. 하지만 이듬해인 1961년에 식목의 중요성이 다시 대두되어 산림법 제정으로 범국민 조림 정책 시행과 동시에 공휴일로 부활했다. 천도교[3]와의 관련성 때문에, 박정희 정권 실세 중 한 명이었고 1986년 월북한 최덕신의 입김이 있었다는 주장도 나돌았다. 그는 외무부 장관과 서독 대사를 지냈고 퇴임 이후 천도교 교령을 지낸 군 장성 출신이었다. 1960년대에 내무부 산하 산림청이 신설되었고 국무총리가 녹화사업을 진두지휘하는 등 정부차원에서 산림녹화에 심혈을 기울였다. 그 덕분에 녹화사업은 10여년 만에 성공적으로 완수되었고, 산림녹화사업은 세계적인 모범사례로 기록되며 온 국토에 풍요로운 산림을 가지게 되었다. 다만 빠른 산림정착을 위해 유실수보다는 아카시아 등 빨리 자라는 나무를 심었기 때문에 일부 산촌 어르신들 중에서는 "산을 버려놨다"는 비판의 목소리도 있다. 이후 국립산림과학원 등에서 산림의 고도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한다.

1982년, 한국프로야구가 생겨나며 개막일을 '공휴일'인 식목일 전후 시리즈로 잡았다.[4]

1989년과 1990년 두 차례에 걸쳐 공휴일 제외를 검토했으나, 해마다 한식과 겹친다는 점으로 그대로 유지했다.

1997년, IMF 사태로 경제가 어려워지자 공휴일에서 제외하자는 검토가 있었다.

2002년, 식목일을 '4월 첫째 토요일', 어린이날을 '5월 첫째 토요일'로 요일을 고정하자는 검토가 있었다.

2004년, 주5일제 시행으로 휴일을 줄이자는 검토가 있었다.
 
 
 
 
 
 
 
 
 
 
 
 
 
 
 
 
 
 
 
 
 
 
 
 

2.3. 공휴일 폐지[편집]

 
 
 
 
 
 
 
 
 
 
 
 
 
 
 
 
 
 
 
 
 
 
 
 
사실 불 피우지 말고 찬 음식만 먹자는 한식에 놀러가서 취사하고 담배 피다 나무 심자는 날에 산불을 내는 경우가 있어왔다. 결정적으로 담뱃불로 인한 실화로 추정되는 2005년 양양 산불낙산사가 전소되고 동종이 소실되는 사건이 일어났다. 또한 이 무렵 노무현 정부주 5일 근무 제도를 공공기관부터 보급하자 그 반동으로 인해 생산성 저하를 우려로 공휴일을 줄이자는 움직임이 생겨나서 이와 맞물려 결국 제헌절[5]과 함께 2006년 이후에 식목일이 공휴일에서 제외되었다.[6] 아이러니하게도 식목일이 공휴일에서 제외되자마자 행락객이 줄어서인지 4월에 발생하는 산불이 급격하게 감소했다.

2007년, 식목일을 지구 온난화로 나무 심기 좋은 날이 옮겨진만큼 3월로 옮기자는 주장이 나왔으나, 상징성을 이유로 놔두기로 했다.

2012년, 손학규 의원의 "저녁이 있는 삶" 문구가 유행하며, 노동시간을 줄일 방안으로 공휴일 부활 주장이 나왔다.

2013년, 유정복 안전행정부장관이 국립산림과학원의 제안에 따라, 식목일을 평균기온이 6.5도를 기록하는 3월 중순경으로 옮기는 것을 검토중이라고 밝혔으나 실현되지는 않았다. #

2018년 4월 4일, 미세먼지 급증으로 식목의 중요성이 커지자 공휴일로 부활 주장이 나왔다. 이용호 무소속 의원이 식목일을 공휴일로 부활시키는 법안을 발의했다. #

2019년 4월 5일, 2019년 고성-속초 산불2019년 강릉-동해 산불로 인해 비극적인 하루가 되었으며, 문재인 대통령은 식목일 행사를 취소하고 전국 규모의 소방인력 투입을 지시하여 산불 진화에 총력을 기울였다.

2021년 3월 3일, 산림청이 식목일 3월로 변경 및 부활 추진을 검토한다고 밝혔다. # 가장 큰 까닭은 지구 온난화로 '나무 심기 적당한 기온'이 빨리 찾아오는 것이다. 3월로 옮기자는 주장에 대해 응답자 56%가 찬성했다. # 구체적인 날짜는 세계 산림의 날인 3월 21일이 많이 꼽힌다.

2021년 4월 5일, 민형배 의원이 식목일을 3월 20일로 변경한 뒤 공휴일로 부활시키는 법안을 발의했다. #

2021년 5월 24일, 김성원 의원이 식목일을 공휴일로 부활시키는 법안을 발의했다. #

2021년 6월 12일, 서영교 의원이 식목일을 공휴일로 부활시키는 법안을 발의했다. #
 
 
 
 
 
 
 
 
 
 
 
 
 
 
 
 
 
 
 
 
 
 
 
 

3. 해외의 지정된 식목일[편집]

 
 
 
 
 
 
 
 
 
 
 
 
 
 
 
 
 
 
 
 
 
 
 
 
여러 나라에 고유의 식목일이 있다. 대개 3~4월에 있지만 정하기 나름이라 1월, 6월, 7월, 12월에 식목일이 있는 나라도 있다. 물론 그렇다고 전부 공휴일로 지정된 것은 아니며 주로 학생들 위주로 나무를 심는다.
  • 미국 식목일: 3월 22일
    1872년 4월 10일, 미국 네브래스카주에서 제1회 식목행사가 열렸다. 제2회부터는 식목 운동을 주장한 J. S. 모텅의 생일인 3월 22일을 식목일(Arbor Day)로 삼기로 한다. 그 이후로는 날짜를 바꾸다가 매년 4월 마지막주 금요일로 삼았다. 실제로는 미국은 지역마다 기후 편차가 커서 실제 행사일은 지역마다 다르다.
  • 북한 식수절(植樹節): 3월 2일
    1947년, 북한식수절을 제정했다. 해당 문서 참고.
  • 일본 녹색의 날(みどりの日): 5월 4일
    1989년, 일본천황탄생일아키히토의 생일인 12월 23일로 옮기고 쇼와 덴노의 생일인 4월 29일을 '녹색의 날'로 제정하여 식목일과 쇼와 덴노 생일 기념을 겸하도록 했었다가 2007년 녹색의 날을 5월 4일로 변경하고 4월 29일은 쇼와의 날로 개명하였다. 따라서 일본의 식목일은 5월 4일이다. 원래 5월 4일은 5월 3일 헌법기념일과 5월 5일 어린이날 사이에 낀 '국민휴일'이었다.
  • 호주 식목일
    1966년, 호주는 7월의 마지막 금요일을 '학생 식목일 (Schools Tree Day)', 마지막 일요일을 '국가 식목일 (National Tree Day)'로 삼는다.
  • 케냐 식목일: 11월 13일
    2023년, 케냐가 11월 13일을 식목일로 신규 지정했다.

그 밖에도 독일 4월 25일, 호주 7월 30일, 중국 3월 12일, 브라질 8월 21일, 네덜란드 3월 21일, 남아프리카공화국 9월 1일 등이다. 뉴질랜드는 세계 환경의 날인 6월 5일에 식목을 겸한다.
 
 
 
 
 
 
 
 
 
 
 
 
 
 
 
 
 
 
 
 
 
 
 
 

4. 여담[편집]

 
 
 
 
 
 
 
 
 
 
 
 
 
 
 
 
 
 
 
 
 
 
 
 
2012년에는 대한민국 정부에서 '바다 식목일'이란 걸 지정했다. 바다에서 나무 역할을 하는 해조류를 대량으로 번식시켜 황폐해지는 바다 생태계를 가꾸기 위해 매년 5월 10일로 정한 것이다.

나무위키에서는 위키 명칭의 유래가 유래인지라 나름대로 의미가 있는 날이라서 식목일 하루 동안 대문 기념일 프로젝트를 통해 대문에서 식목일을 기념한다. 법률로 정해진 국경일이나 공휴일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나무위키에서 기념하는 날이 딱 2개 있는데, 식목일과 나무위키 설립일이다.

2006년 공휴일 해제 이후에도 여전히 휴일인 곳들이 있다. 현대자동차, 기아, 목포해양대학교 등인데 특히 현대자동차와 기아는 식목일과 제헌절이 주말이어도 대체휴일을 준다.

국제고정력 역법에 따르면 식목일은 4월 11일이 된다.

로스트아크의 마스코트 모코코의 생일이다.
 
 
 
 
 
 
 
 
 
 
 
 
 
 
 
 
 
 
 
 
 
 
 
 

5. 관련 문서[편집]

 
 
 
 
 
 
 
 
 
 
 
 
 
 
 
 
 
 
 
 
 
 
 
 
 
 
 
 
 
 
 
 
 
 
 
 
[1] 천도교에서는 음력 날짜를 양력으로 환산하지 않고, 단순하게 날짜만 그대로 옮겨서 기념한다. 즉, 본래 음력 4월 5일인 것을 양력 4월 5일에 기념한다. 이때문에 식목일의 공휴일 지정폐지를 천도교에서 반대한 것이다. 물론 알다시피 이 반대운동은 묻혔다.[2] 사실 지리산의 경우는 생계형 도벌이라기보다는 유력자들이 아예 각 잡고 업자들을 동원해서 베어날랐다는 게 더 큰 문제였다.(지리산 문서의 국립공원 문단 참조)[3] 2020년대에는 존재가 희미해졌지만, 한때는 동학을 통해 급속도로 커지며 국민 대부분이 지지하는 국내 초거대 종교 집단이었다. 독립운동 투사 대부분이 천도교랑 관련되어 있었고 워낙 인원 수가 많아 임시정부에서 국교로 지정을 고민할 정도였다. 다만 광복과, 6.25 등 격변의 시대의 흐름 속에서 변화를 못 따라가고 옛것만 쥐고 있다가 새롭게 뜨던 기독교 등에 밀려 버렸다. 그렇기에 이 당시까지는 아직 천도교라는 것이 그렇게 신기한 건 아니었다.[4] 이후 2006년에 식목일이 공휴일에서 해제되자 졸지에 프로야구 고정 개막일이 없어지고 3말4초 가량에 개막하게 되었다.[5] 이는 식목일과 같은해인 2005년에 공휴일 폐지가 결정되었지만 식목일 공휴일은 참여정부 임기 중인 2006년 이후에 바로 폐지된 반면 제헌절은 참여정부가 끝나고 이명박 정부가 들어선 제헌헌법 공포 60주년을 맞이한 2008년 이후에 공휴일에서 제외되었다.[6] 시점 자체가 공휴일 폐지 이전 시절에는 중간고사를 앞둔 시기였기에 학생들은 4월 식목일 휴무가 잠시 머리를 식히면서 쉴 수 있는 기회였기에 2006년 당시에 나름 학생들 사이에서 공휴일 폐지가 이슈로 떠오르기도 할 정도로 전후 체감이 꽤 컸다. 다만 같은 2005년에 폐지가 검토된 제헌절은 학생들이 느끼기에 크게 체감될 국경일 성격은 아니었고 공휴일 시점 자체가 이미 초중고교생 전부 주5일제 수업 이전 시절이라 여름방학에 진입할 무렵이거나 이미 방학을 했었기 때문에 식목일 만큼 공휴일 폐지가 학생들 사이에서 딱히 이슈가 된다거나 기억에 남는다거나 체감되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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