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럼버스의 날

최근 수정 시각:
편집
IP 우회 수단(프록시 서버, VPN, Tor 등)이나 IDC 대역 IP로 접속하셨습니다. (#'30183489')
(VPN이나 iCloud의 비공개 릴레이를 사용 중인 경우 나타날 수 있습니다.)
잘못된 IDC 대역 차단이라고 생각하시는 경우 게시판에 문의하시길 바랍니다.
토론역사
 
 
 
 
 
 
 
 
 
1. 개요2. 역사3. 현황4. 논란5. 여담
 
 
 
 
 
 
 
 
 
 
 
 

1. 개요[편집]

 
 
 
 
 
 
 
 
 
 
 
 
콜럼버스의 날(Columbus Day)은 스페인에서 활동한 탐험가인 크리스토퍼 콜럼버스가 아메리카 대륙에 상륙한 것을 기념하는 날이다. 미국스페인에서 공휴일로 지정해 기념한다. 하지만 사후 아메리카 원주민의 역사 인식이 변화와 그의 업적들이 재평가 되면서 여러 논란을 낳았다.
 
 
 
 
 
 
 
 
 
 
 
 

2. 역사[편집]

 
 
 
 
 
 
 
 
 
 
 
 
콜럼버스의 날을 축하한 것은 콜럼버스가 1492년 10월 12일, 바하마 제도에 속한 산살바도르 섬에 상륙하고 300년 후인 1792년 10월 12일 뉴욕시에서 이루어 졌으며, 당시 태머니 홀(Tammany Hall)에 의해서 행해졌다. 400주년인 1892년에는 벤저민 해리슨 미국 대통령이 상·하원 공동 결의안을 바탕으로 국가 기념일로 선포하였고 1937년프랭클린 D. 루스벨트에 의해서 국경일로 지정되었으며 1968년 6월 28일 린든 B. 존슨 대통령이 콜럼버스의 날을 연방 공휴일로 지정하는 법안에 서명하면서 1971년부터 정식 연방 공휴일이 되었다.

원래 미국도 다른 라틴 아메리카의 나라들처럼 10월 12일이 콜럼버스의 날이었다. 하지만 근로자들에게 더 많은 휴일을 주겠다는 명목으로 1971년 연방 공휴일로 지정될 때 요일제 공휴일을 채택하여 기존 10월 12일에서 10월 두 번째 월요일로 변경되었다.[1]

미국에거 콜럼버스의 날은 19세기에 대거 정착한 이탈리아계 미국인들과 연관이 크다. 이탈리아인 항해사인 크리스토퍼 콜럼버스아메리카 대륙을 발견한 최초의 유럽인이라는 사실은 그들 사이에서 유대감을 느끼고 기념하기에 충분했다. 1892년 콜럼버스의 날 1년 전인 1891년에 1891년 뉴올리언스 린치사건에서 11명의 이탈리아인이탈리아계 미국인이 사망하자 당시 대통령이던 벤저민 해리슨 미국 대통령이 국정을 안정시키고 국민들의 단합력을 높이기 위해 국가 기념일로 선포한 바 있다.

또한, 이탈리아에서 미국으로 이민 온 사람들의 대부분이 뉴욕주뉴욕에 밀집해 있었기 때문에 오늘날에도 콜럼버스의 날 뉴욕에서는 큰 퍼레이드가 벌어진다.
 
 
 
 
 
 
 
 
 
 
 
 

3. 현황[편집]

 
 
 
 
 
 
 
 
 
 
 
 
 
 
 
 
 
 
 
 
뉴욕콜럼버스의날
뉴욕시 콜럼버스의 날 퍼레이드
뉴욕시 맨헤튼 5번가(5th Ave)에서는 매년 이탈리아 이민자들의 문화유산 및 아메리카 원주민을 기리는 축제가 성대하게 열린다. 이 축제에는 35,000명 이상의 자원봉사자들과 130개 이상의 퍼레이드 그룹이 참가하며, 매년 1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다.
 
 
 
 
 
 
 
 
 
 
 
 
 
 
 
 
 
 
 
 
스페인에서는 콜럼버스가 아메리카 대륙에 도착한 10월 12일을 Fiesta Naciona de España라는 국경일로 기념하고 있다. 1935년부터 국경일로 기념되기 시작했으며, 흔히 스페인의 날(Día de la Hispanidad)이라고 부른다. 독립선언일이나 정부수립일, 혁명일을 국경일로 정한 주변 국가들과 상당히 대조적이다. 이날이 되면 마드리드 시가에서는 국왕이 참석한 가운데 열병식이 거행된다.
 
 
 
 
 
 
 
 
 
 
 
 

4. 논란[편집]

 
 
 
 
 
 
 
 
 
 
 
 
상세 내용 아이콘   자세한 내용은 크리스토퍼 콜럼버스 문서의 5번 문단을 참고하십시오.
크리스토퍼 콜럼버스의 항해는 구대륙 유럽에 많은 영향을 미쳤으나, 아메리카 원주민의 근현대사 인식이 역사해석의 주류로 올라선 이후 그의 항해 과정에서 일어난 원주민 학살 및 탄압과 약탈에 대해서 많은 논란이 되었고 콜럼버스의 날에 대한 인식 또한 변화하여 논란이 되었다.

미국의 일부 주들은 콜럼버스의 날이 없거나 있어도 공공 기관에서만 쉬는 경우가 많다. 그 중에서 하와이, 알래스카, 사우스다코타, 그리고 오리건주에서는 콜럼버스의 날이 없는데, 하와이와 알래스카는 콜럼버스의 아메리카 발견과 관계가 없는 지역이고, 사우스다코타는 이름의 유래에서 보듯 원주민이 많은 지역이라 그렇게 한 것으로 보이며, 오리건은 바로 윗동네이자 같은 북서부 경제권역을 구성하는 워싱턴주 시애틀과 비슷한 시기에 콜럼버스의 날 기념을 중단했다. 워싱턴 주의 중심 도시 시애틀은 그 어원 때문에라도 쉬지 않고, 주 전체는 아니더라도 시애틀과 그 주변인 카운티에서 기념을 중단하였으며, 주 공휴일에도 등록되어 있지 않다. 그 외에도 아이오와네바다에서도 공식적으로 그런 날이 있다는 걸 알리기는 하나, 쉬거나 기념하지는 않는다. 결론적으로, 기념일이나, 쉬어도 되고 안 쉬어도 되는 기념일로 지역에 따라 공휴일이기도 하고 그냥 기념일이기도 하다. 웬만한 직장/학교는 이 날 안 쉬는 지역에서 만약 이 날 쉬는 곳이 있으면 우리 직장/학교는 널널하다고 말하는 거나 다름없다.

2021년 조 바이든 대통령이 최초로 원주민의 날을 선포했다. 콜럼버스를 기리는 행사 대신 다양한 원주민 출신 인물들이 모여 종족의 특징을 살린 행사와 축제를 연다.#

하지만 여전히 콜럼버스의 날에 대해 애착을 가지고 이를 준수하는 미국인들도 적지 않다. 특히 이탈리아계 미국인들은 콜럼버스의 날 철폐 움직임에 큰 불만을 내비치고 있는데, 한때 '하얀 흑인' 등으로 불리며 미국 사회에서 차별받았던 이탈리아계 미국인들이 콜럼버스의 날을 통해 서로의 정체성을 확인하고 단결해온 역사가 있기 때문.

라틴아메리카 나라에서는 이 날을 "인종의 날(dia de la raza)"이라고 하는데, 유럽인과 아메리카 원주민이 처음 만난 것을 성대하게 기념하는 것으로 여러 나라에서 공휴일로 되어 있다. 최근에는 인종의 날이라는 이름이 아니라 원주민 저항의 날이나 문화의 날 등으로 바꾸어 부르는 나라들이 생겨났다.
 
 
 
 
 
 
 
 
 
 
 
 

5. 여담[편집]

 
 
 
 
 
 
 
 
 
 
 
 
미국의 콜럼버스의 날과 캐나다의 추수감사절의 날짜가 10월 둘째 주 월요일로 같다. 그래서 미국에서는 콜럼버스의 날을 기념하기 불편하거나 죄책감이 든다면 캐나다의 추수감사절을 기념하라는 우스갯소리가 있다.#

CC-white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문서의 r918 판에서 가져왔습니다. 이전 역사 보러 가기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이 저작물은 CC BY-NC-SA 2.0 KR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단, 라이선스가 명시된 일부 문서 및 삽화 제외)
기여하신 문서의 저작권은 각 기여자에게 있으며, 각 기여자는 기여하신 부분의 저작권을 갖습니다.

나무위키는 백과사전이 아니며 검증되지 않았거나, 편향적이거나, 잘못된 서술이 있을 수 있습니다.
나무위키는 위키위키입니다. 여러분이 직접 문서를 고칠 수 있으며, 다른 사람의 의견을 원할 경우 직접 토론을 발제할 수 있습니다.

  •  
  •  
  •  
  •  
  •  
  •  
  •  
  •  
  •  
  •  
  •  
  •  
  •  
  •  
  •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