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세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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御節 오세치 |
야요이 시대에 고대 일본인들은 작물수확을 신에게 감사하여 셋쿠(節供)라는 제물을 바쳤는데, 이것이 오세치 요리의 기원이다. 이후 셋쿠(節句)[1] 행사가 중국에서 들어오자 이러한 행사가 더욱 화려해졌다. 일본 황실에서 행사 때 먹는 요리를 오세치쿠(御節供)라고 불렀는데, 이것이 오세치라는 명칭의 기원이다.
원래는 이날 불을 쓰지 못하기 때문에 조림요리를 먹게 된 것이 기원이라고 한다. 그래서 오세치 요리도 바로 가열해서 먹는 음식이 아니라 그 전에 미리 준비해둔 조림요리나 열을 가하지 않은 요리들이 대다수로, 심지어 밥도 찬밥이다.
오세치가 전에 만들어둬서 가열할 필요가 없는 요리들 + 찬밥으로만 구성된 데에는 두 가지 이유가 있다고 한다. 하나는 신령이 오시는 날 집에 잡내 따위가 안 된다고 생각해서 당일(새해 첫날) 요리를 하지 않고 미리 만들어둔 요리를 먹기로 한 것, 또 하나는 여자들에게 이날 휴식을 주고자 부인네들의 손이 덜 가도록 미리 만들어둔 요리만 먹는단 것이다.
에도 시대 들어서 이러한 새해기념문화가 서민층에게도 확산되었고, 신정 1월 1일부터 3일까지 먹는 것이 일반화되었다.
그러나 오세치 요리가 보기는 좋아도 식은 채로 내놓는 데다가 며칠에 걸쳐서 먹다 보니 호불호가 격렬하게 갈린다. 일본에서도 자녀가 오세치 요리가 식어서 맛없거나 맨날 먹어서 질린다면서 인스턴트로 때우고, 부모가 비싸게 돈 주고 사온, 혹은 기껏 만든 오세치를 왜 안 먹냐면서 자녀들을 혼내는 것이 흔한 일이다. 그래서 먹다 남은 남는 오세치 요리들은 나베나 카레라이스, 면요리 고명 등으로 2차 가공되는 경우가 많은데, 한국으로 치면 남는 차례상, 제삿상을 잡탕, 전찌개 등으로 처리함과 비슷하다.
원래는 이날 불을 쓰지 못하기 때문에 조림요리를 먹게 된 것이 기원이라고 한다. 그래서 오세치 요리도 바로 가열해서 먹는 음식이 아니라 그 전에 미리 준비해둔 조림요리나 열을 가하지 않은 요리들이 대다수로, 심지어 밥도 찬밥이다.
오세치가 전에 만들어둬서 가열할 필요가 없는 요리들 + 찬밥으로만 구성된 데에는 두 가지 이유가 있다고 한다. 하나는 신령이 오시는 날 집에 잡내 따위가 안 된다고 생각해서 당일(새해 첫날) 요리를 하지 않고 미리 만들어둔 요리를 먹기로 한 것, 또 하나는 여자들에게 이날 휴식을 주고자 부인네들의 손이 덜 가도록 미리 만들어둔 요리만 먹는단 것이다.
에도 시대 들어서 이러한 새해기념문화가 서민층에게도 확산되었고, 신정 1월 1일부터 3일까지 먹는 것이 일반화되었다.
그러나 오세치 요리가 보기는 좋아도 식은 채로 내놓는 데다가 며칠에 걸쳐서 먹다 보니 호불호가 격렬하게 갈린다. 일본에서도 자녀가 오세치 요리가 식어서 맛없거나 맨날 먹어서 질린다면서 인스턴트로 때우고, 부모가 비싸게 돈 주고 사온, 혹은 기껏 만든 오세치를 왜 안 먹냐면서 자녀들을 혼내는 것이 흔한 일이다. 그래서 먹다 남은 남는 오세치 요리들은 나베나 카레라이스, 면요리 고명 등으로 2차 가공되는 경우가 많은데, 한국으로 치면 남는 차례상, 제삿상을 잡탕, 전찌개 등으로 처리함과 비슷하다.
- 말린 청어알: 풍부한 알을 먹으며 자손들이 번영하기를 기원한다.
- 검은콩: 달게 요리하여 조린 콩으로, 부지런하게 일할 수 있도록 하자는 의미이다.
- 멸치조림: 설탕으로 조린 멸치로, 옛 농사를 지을 때 비료로 썼기 때문에 풍년을 기원하는 의미이다.
- 새우: 새우의 긴 수염과 굽은 등이 노인을 연상케 하여 장수를 뜻한다.
- 연근: 숭숭 뚫린 구멍이 미래와 희망을 뜻한다.
4단은 정해진 형식이 없이, 가족들의 선호에 따라 고기를 활용한 요리를 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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