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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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흔한 엔진은 열기관으로, 이는 내연기관과 외연기관으로 나뉜다. 이는 열원(대개 불타는 연료)이 동력 생성부의 내부에 있는지, 외부에 있는지에 따른 구분이다.
내연기관이라 하면 자동차 등에 널리 사용되는 왕복엔진이 대표적이지만, 로켓과 제트 엔진 역시 내연기관의 일종이다. 엔진 내에서 연료를 연소하기 때문.
외연기관의 대표주자는 산업 혁명의 원동력이었던 증기 기관이다. 증기 기관이라 하면 20세기 초에 멸종된 것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이는 고전적인 석탄 보일러 증기 기관에 한정되는 이야기이며 오늘날에도 증기 기관은 널리 이용된다.[1] 보일러나 열교환기가 장착된 기관은 전부 증기 기관이다. 화력 발전소에 가보면 거대한 증기기관들을 볼 수 있으며, 원자력 발전소도 연료를 화석 연료가 아닌 핵연료로 쓰고 연소가 아닌 핵반응으로 열을 낼 뿐 외연기관과 원리가 동일하다. 다만 핵연료는 연소하지 않으므로 외연기관은 아니다.
이 부분에서 "발전기도 엔진인가?"라는 의문이 들 수 있다. 화력발전에 사용되는 외연기관은 발전기에 연결되어 있지만 그 자체가 발전기인 것은 아니다. 외연기관을 작동시켜, 그 동력으로 발전기를 돌리는 것이다.[2] 즉 연료(석탄 등)를 연소해 잠재된 화학 에너지를 열에너지로 바꾸고, 그 열에너지로 외연기관에서 일을 일으켜, 그 일로 발전기를 작동시켜 전기를 만들어내는 것이다. 수력 발전에선 낙하하는 물의 힘으로, 풍력 발전에선 바람의 힘으로 발전기를 돌리지만, 화력 발전에선 연료를 태워 외연기관을 작동시키고, 그 외연기관이 생성하는 동력으로 발전기를 돌린다.[3] 에너지를 에너지로 전환(?)하는 것이라 이게 무슨 뻘짓인가 싶지만,[4] 집집마다 석탄이나 디젤유를 공급해 자가발전시키는 것보다 발전소에서 전기를 만들어 공급하는 쪽이 여러 모로 유리하기 때문에 모든 나라가 이렇게 한다.
원자로 역시 열원으로 사용할 수 있다. 연료를 태워 만드는 열인 연소열이 아니라 동위원소(방사성 물질)의 붕괴 시 나오는 열로 물을 끓여 증기를 만든다는 점만 다르다. 끓인 물로 증기를 만들어 터빈을 돌리는 방식으로, 터빈에 프로펠러를 연결해 선박(원자력 잠수함이나 항공모함)을 추진하기도 하고 발전기를 돌리기도 한다. 작동 원리는 외연기관과 비슷하지만 연소가 일어나지 않으니 외연기관은 아닌 셈이다.
스털링 기관도 외연기관이다. 출력이 낮지만 엔진 내 물질(기체 등)을 외부에서 유입하거나 물질을 외부로 배출할 필요가 없는 닫힌 시스템 구조를 갖고 있어 특정한 목적으로는 유용하다. 예를 들어 우주선.
전동기 역시 엔진의 일종이다. 전동기는 열 기관이 아니란 점에서 위에 나온 엔진들과 차별화된다.
이런 넓은 의미로 보면 생명체의 근육도 엔진이다. 아데노신3인산이란 물질을 에너지원으로 삼아 액틴-마이오신 수축운동을 발생시켜 근육을 수축시킴으로써 운동을 일으키므로, 화학 에너지원을 이용한 리니어 모터 엔진에 해당한다. 여담으로 근육의 에너지 효율은 의외로 낮아 15~25% 범위다.(내연기관들은 효율이 30~45% 범위) 나머지는 열이 되어 버리는데, 생명체는 생존을 위해 열도 필요하기 때문에 이를 열손실이라 말하기는 애매한 부분이다. 실제로 체온이 떨어지면 근육이 비자발적으로 운동해 열을 만들어낸다.(추울 때 몸이 떨리는 현상)
19세기 초에 화약 엔진(일명 하위헌스 엔진)이란 게 발명된 적이 있다. 진공 엔진의 일종으로, 연료의 연소를 통해 고압 기체를 만들어내는 게 아니라 화약을 점화시켜(즉 폭발시켜) 진공을 만들어내고 그 압력차로 피스톤을 구동시키는 원리였다. 즉 일반적인 열 기관과는 반대 방향으로 작동하는 엔진이었던 셈이다. 이론적으로는(즉 물리학적으로는) 문제가 없는 발상이지만 화약, 폭발, 진공 등 등장하는 단어들만 봐도 현실적으로 만들기 어려운 엔진임을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당대에는 의외로 진지하게 연구되었지만 오늘날엔 완전히 사장된 개념이다.
이공계 개그로 "이 XX는 카르노 기관을 탑재했다"는 것이 있다. 카르노 기관은 이상적인 열기관으로, 실존하는 기관이 아니라 열기관에 대한 사고실험에 이용되는 이론적 모델이며 현실에서 만들 수 있는 엔진이 아니다. 자세한 내용은 카르노 기관 문서를 참조하자.
내연기관이라 하면 자동차 등에 널리 사용되는 왕복엔진이 대표적이지만, 로켓과 제트 엔진 역시 내연기관의 일종이다. 엔진 내에서 연료를 연소하기 때문.
외연기관의 대표주자는 산업 혁명의 원동력이었던 증기 기관이다. 증기 기관이라 하면 20세기 초에 멸종된 것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이는 고전적인 석탄 보일러 증기 기관에 한정되는 이야기이며 오늘날에도 증기 기관은 널리 이용된다.[1] 보일러나 열교환기가 장착된 기관은 전부 증기 기관이다. 화력 발전소에 가보면 거대한 증기기관들을 볼 수 있으며, 원자력 발전소도 연료를 화석 연료가 아닌 핵연료로 쓰고 연소가 아닌 핵반응으로 열을 낼 뿐 외연기관과 원리가 동일하다. 다만 핵연료는 연소하지 않으므로 외연기관은 아니다.
이 부분에서 "발전기도 엔진인가?"라는 의문이 들 수 있다. 화력발전에 사용되는 외연기관은 발전기에 연결되어 있지만 그 자체가 발전기인 것은 아니다. 외연기관을 작동시켜, 그 동력으로 발전기를 돌리는 것이다.[2] 즉 연료(석탄 등)를 연소해 잠재된 화학 에너지를 열에너지로 바꾸고, 그 열에너지로 외연기관에서 일을 일으켜, 그 일로 발전기를 작동시켜 전기를 만들어내는 것이다. 수력 발전에선 낙하하는 물의 힘으로, 풍력 발전에선 바람의 힘으로 발전기를 돌리지만, 화력 발전에선 연료를 태워 외연기관을 작동시키고, 그 외연기관이 생성하는 동력으로 발전기를 돌린다.[3] 에너지를 에너지로 전환(?)하는 것이라 이게 무슨 뻘짓인가 싶지만,[4] 집집마다 석탄이나 디젤유를 공급해 자가발전시키는 것보다 발전소에서 전기를 만들어 공급하는 쪽이 여러 모로 유리하기 때문에 모든 나라가 이렇게 한다.
원자로 역시 열원으로 사용할 수 있다. 연료를 태워 만드는 열인 연소열이 아니라 동위원소(방사성 물질)의 붕괴 시 나오는 열로 물을 끓여 증기를 만든다는 점만 다르다. 끓인 물로 증기를 만들어 터빈을 돌리는 방식으로, 터빈에 프로펠러를 연결해 선박(원자력 잠수함이나 항공모함)을 추진하기도 하고 발전기를 돌리기도 한다. 작동 원리는 외연기관과 비슷하지만 연소가 일어나지 않으니 외연기관은 아닌 셈이다.
스털링 기관도 외연기관이다. 출력이 낮지만 엔진 내 물질(기체 등)을 외부에서 유입하거나 물질을 외부로 배출할 필요가 없는 닫힌 시스템 구조를 갖고 있어 특정한 목적으로는 유용하다. 예를 들어 우주선.
전동기 역시 엔진의 일종이다. 전동기는 열 기관이 아니란 점에서 위에 나온 엔진들과 차별화된다.
이런 넓은 의미로 보면 생명체의 근육도 엔진이다. 아데노신3인산이란 물질을 에너지원으로 삼아 액틴-마이오신 수축운동을 발생시켜 근육을 수축시킴으로써 운동을 일으키므로, 화학 에너지원을 이용한 리니어 모터 엔진에 해당한다. 여담으로 근육의 에너지 효율은 의외로 낮아 15~25% 범위다.(내연기관들은 효율이 30~45% 범위) 나머지는 열이 되어 버리는데, 생명체는 생존을 위해 열도 필요하기 때문에 이를 열손실이라 말하기는 애매한 부분이다. 실제로 체온이 떨어지면 근육이 비자발적으로 운동해 열을 만들어낸다.(추울 때 몸이 떨리는 현상)
19세기 초에 화약 엔진(일명 하위헌스 엔진)이란 게 발명된 적이 있다. 진공 엔진의 일종으로, 연료의 연소를 통해 고압 기체를 만들어내는 게 아니라 화약을 점화시켜(즉 폭발시켜) 진공을 만들어내고 그 압력차로 피스톤을 구동시키는 원리였다. 즉 일반적인 열 기관과는 반대 방향으로 작동하는 엔진이었던 셈이다. 이론적으로는(즉 물리학적으로는) 문제가 없는 발상이지만 화약, 폭발, 진공 등 등장하는 단어들만 봐도 현실적으로 만들기 어려운 엔진임을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당대에는 의외로 진지하게 연구되었지만 오늘날엔 완전히 사장된 개념이다.
이공계 개그로 "이 XX는 카르노 기관을 탑재했다"는 것이 있다. 카르노 기관은 이상적인 열기관으로, 실존하는 기관이 아니라 열기관에 대한 사고실험에 이용되는 이론적 모델이며 현실에서 만들 수 있는 엔진이 아니다. 자세한 내용은 카르노 기관 문서를 참조하자.
엔진은 라틴어의 ingenium(재능, 지혜)에서 유래한 단어다. 원래는 오늘날 우리가 말하는 엔진이 아니라 고대/중세에 전쟁에 사용된 기계들, 즉 투석기 같은 공성병기를 지칭하던 단어였다. 이런 공성병기를 유럽에서 엔진으로 지칭하게 된 것은 14세기 무렵이었으며, 이런 공성병기를 조립하고 운용하는 병사들을 공성병기병, 즉 엔지니어(engineer)라 불렀다.[5] 오늘날에도 공병을 엔지니어라 부르는데, 긴 역사를 자랑하는 호칭인 셈이다.
이후 17세기에 증기 기관을 엔진이라 부르게 되면서 오늘날 우리가 말하는 '에너지원을 기계적인 일로 전환하는 기관'이란 의미가 정착되게 된다.[6]
초기 증기기관의 대표적인 용도가 증기 기관차였기에, 증기 기관차 자체를 '엔진'으로 지칭하는 경우도 많았다.(기관차[locomotive]가 아니라) 스팀 엔진(증기 기관)은 산업 혁명의 원동력을 제공했으며, 엔진처럼 복잡한 기관을 설계하고 제작하는 기술은 점차 발전하여 독자적인 학문을 형성하게 되는데 이를 '엔지니어링(공학)'이라 부르게 되었다. 때문에 엔지니어란 단어는 공병이란 의미 외에도 공학자란 의미와 기관사란 의미를 함께 갖게 되었다.
오늘날에는 컴퓨터 용어로 특정한 작업(프로세스)을 구현하는 모듈을 엔진이라 부르는 경우가 흔히 있다. 예를 들어 '그래픽 엔진'은 어떤 컴퓨터 프로그램에서 그래픽 기능을 처리하는 모듈이다. 컴퓨터 용어에서의 엔진은 실체가 있는 하드웨어 장치가 아니라 프로그램(소프트웨어)인 경우가 더 많다. 즉 실체가 없지만 엔진이라 불리는 것이다.
이후 17세기에 증기 기관을 엔진이라 부르게 되면서 오늘날 우리가 말하는 '에너지원을 기계적인 일로 전환하는 기관'이란 의미가 정착되게 된다.[6]
초기 증기기관의 대표적인 용도가 증기 기관차였기에, 증기 기관차 자체를 '엔진'으로 지칭하는 경우도 많았다.(기관차[locomotive]가 아니라) 스팀 엔진(증기 기관)은 산업 혁명의 원동력을 제공했으며, 엔진처럼 복잡한 기관을 설계하고 제작하는 기술은 점차 발전하여 독자적인 학문을 형성하게 되는데 이를 '엔지니어링(공학)'이라 부르게 되었다. 때문에 엔지니어란 단어는 공병이란 의미 외에도 공학자란 의미와 기관사란 의미를 함께 갖게 되었다.
오늘날에는 컴퓨터 용어로 특정한 작업(프로세스)을 구현하는 모듈을 엔진이라 부르는 경우가 흔히 있다. 예를 들어 '그래픽 엔진'은 어떤 컴퓨터 프로그램에서 그래픽 기능을 처리하는 모듈이다. 컴퓨터 용어에서의 엔진은 실체가 있는 하드웨어 장치가 아니라 프로그램(소프트웨어)인 경우가 더 많다. 즉 실체가 없지만 엔진이라 불리는 것이다.
현재 사용 중인 엔진들은 회전축을 돌리는 돌림힘 방식 엔진과 유체를 분사해 그 반작용으로 추진력을 얻는 작용-반작용 엔진으로 양분할 수 있다. 이 두 부류 중 어느 쪽에도 속하지 않는 엔진은 극소수이다(전자기력을 이용한 극성 반발력으로 추진하는 자기부상열차의 전자기 엔진 등).
작용-반작용 엔진은 제트 엔진, 로켓 등 항공우주분야에서 주로 사용되지만 워터제트처럼 수상 탈것에 쓰이는 경우도 있으며, 돌림힘 방식 엔진은 자동차를 비롯한 육상 탈것과 발전 등 산업 분야에 주로 사용되지만 프로펠러를 돌려 추진력을 내는 비행기나 선박에도 널리 사용된다.
상세한 작동 원리는 각 엔진별 문서를 참조하자.
작용-반작용 엔진은 제트 엔진, 로켓 등 항공우주분야에서 주로 사용되지만 워터제트처럼 수상 탈것에 쓰이는 경우도 있으며, 돌림힘 방식 엔진은 자동차를 비롯한 육상 탈것과 발전 등 산업 분야에 주로 사용되지만 프로펠러를 돌려 추진력을 내는 비행기나 선박에도 널리 사용된다.
상세한 작동 원리는 각 엔진별 문서를 참조하자.
- 반켈 엔진(로터리 엔진)
일반적인 엔진은 차체(섀시, 프레임)에 집어넣거나 얹는 방식으로 조립한다. 차체가 받는 물리력(충격, 응력 등)은 엔진에 직접 전달되지 않으며, 엔진은 차에 실은 화물처럼 차체와는 따로 논다.
반면 엔진 자체를 차체의 일부분으로 활용하는 설계도 있는데 이를 스트레스드 멤버(stressed member) 엔진이라 부른다. 즉 섀시/프레임의 일부분으로 엔진에 물리적인 부하가 걸리는 설계라는 것이다.
스트레스드 멤버 엔진을 장착한 차량들은 대개 경량화를 추구하는 레이스카나 오토바이다. 유명한 예로 로터스 49 레이스카는 후륜 서스펜션을 엔진에 직접 장착했다. KTM 듀크 790이나 할리 데이비슨 스포스터 오토바이는 엔진이 차체의 일부분이다.
‘엔진은 그렇지 않아도 진동과 충격을 끊임없이 받는 기관인데, 여기다 외부 부하까지 받게 하면 엔진이 괜찮나?’라 생각할 수 있는데, 스트레스드 멤버 엔진들은 이를 감안해 일반적인 엔진과는 다른 설계를 가지므로 문제가 없다. 즉 원래 차체+엔진 일체화 설계인 것이다.
전기자동차 중에는 배터리를 스트레스드 멤버로 만드는 것들이 있다. 테슬라 모델 S, 테슬라 로드스터, 쉐보레 볼트가 대표적이다.
반면 엔진 자체를 차체의 일부분으로 활용하는 설계도 있는데 이를 스트레스드 멤버(stressed member) 엔진이라 부른다. 즉 섀시/프레임의 일부분으로 엔진에 물리적인 부하가 걸리는 설계라는 것이다.
스트레스드 멤버 엔진을 장착한 차량들은 대개 경량화를 추구하는 레이스카나 오토바이다. 유명한 예로 로터스 49 레이스카는 후륜 서스펜션을 엔진에 직접 장착했다. KTM 듀크 790이나 할리 데이비슨 스포스터 오토바이는 엔진이 차체의 일부분이다.
‘엔진은 그렇지 않아도 진동과 충격을 끊임없이 받는 기관인데, 여기다 외부 부하까지 받게 하면 엔진이 괜찮나?’라 생각할 수 있는데, 스트레스드 멤버 엔진들은 이를 감안해 일반적인 엔진과는 다른 설계를 가지므로 문제가 없다. 즉 원래 차체+엔진 일체화 설계인 것이다.
전기자동차 중에는 배터리를 스트레스드 멤버로 만드는 것들이 있다. 테슬라 모델 S, 테슬라 로드스터, 쉐보레 볼트가 대표적이다.
엔진을 만드는 회사는 매우 많다. 오늘날 자동차 및 오토바이 메이커로 유명한 기업들 중에는 원래 산업용 엔진 제작으로 시작한 회사들이 많으며, 반대로 엔진을 자체 제작할 기술이 없는 상태에서 자동차 메이커로 개업한 회사들도 있다.(다른 회사가 만든 엔진을 사다 쓰는 방식) 때문에 엔진을 스스로 제작할 수 있는지의 여부가 버젓한 자동차 메이커인가를 판가름하는 기준으로 쓰이기도 한다.
자동차 엔진 외의 엔진들, 즉 비행기나 선박 엔진, 로켓 엔진, 기관차 엔진 등은 본체 제조사와 엔진 제조사가 서로 다른 경우가 매우 많다.(즉 본체 제조사가 엔진을 사다 쓴다)
자동차 엔진 외의 엔진들, 즉 비행기나 선박 엔진, 로켓 엔진, 기관차 엔진 등은 본체 제조사와 엔진 제조사가 서로 다른 경우가 매우 많다.(즉 본체 제조사가 엔진을 사다 쓴다)
- HD현대중공업 - 대형 선박용 엔진을 만들며 엔진기계사업부라는 엔진 제작 부서가 따로 있다. 또한 자회사로 이중연료 엔진을 만드는 HD현대엔진도 있다.
- HD현대인프라코어 - 구 두산인프라코어. 두산 DV27 엔진같은 군용 전차용 엔진도 만든다.
- 한화엔진 - 구 HSD엔진. 선박용 저속 디젤 엔진을 생산한다.
- STX엔진 - 선박용 저속, 중속, 고속 엔진 및 육상 발전용 엔진, 방위산업용 엔진을 생산하고 있다.
- 제네럴 일렉트릭 - 엔진의 덩치에 비례해 이 회사 제품일 가능성이 상승한다. 대형 항공기 엔진은 GE 제품이 아닌 것을 세는 게 더 빠르다.
- 프랫 앤 휘트니 - 군용 항공기 엔진의 본가.
- CFM 인터내셔널 - 미국의 제너럴 일렉트릭 항공사업부 (GE Aviation, 현 GE 에어로스페이스)와 프랑스의 스네크마 (Snecma)가 50:50의 지분으로 설립한 항공기 엔진 제작회사다. 1974년에 설립되었으며 CFMI로 약칭한다. 생산 모델중 CFM56엔진은 에어버스 A320 패밀리, 에어버스 A340, 보잉 737 클래식, 보잉 737 차세대, 보잉 KC-135R 스트라토탱커, 맥도넬 더글러스 DC-8-70 의 탑제됐다.
- 메르세데스-벤츠 - 고급 승용차 메이커로 유명하지만 대형 상용차 엔진으로도 유명하다. 사실 더 유명한 건 최초의 내연기관 자동차라는 타이틀.
- 아우디 - 벤츠의 기술자였던 아우구스트 호르히가 레이스 카를 만들고 싶어 독립해서 세운 회사. 때문에 초창기에는 줄창 레이스 카 엔진만 만들었다. 1964년에 폭스바겐이 아우디를 인수한 이후 고급차를 아우디, 보급형 차를 폭스바겐 브랜드로 팔지만 엔진은 대부분 같은 공장에서 만든다.(예외의 경우도 물론 있다.)
- FPT 인더스트리얼 - 이베코의 자회사이며 변속기, 액슬, 디젤 및 가솔린 엔진의 설계 및 제조를 하는 이탈리아 다국적 기업.
열을 통한 기계식 엔진의 작동 원리는 피스톤과 바퀴의 구조적 관계에서 비롯된다. 어떠한 열원 등의 힘에 의해 바퀴에 연결된 피스톤이 움직이면, 그 힘이 바퀴로 전달, 다르게 말하면 피스톤을 민 힘이 소진되면서, 바퀴가 회전하고, 그 돌림힘에 의해 피스톤이 도로 열원이 있는 원래 자리로 돌아가고, 그러면 다시 원래 자리에서 열원에 의해 피스톤이 또 밀어지며 바퀴가 회전하기를 반복하게 되는 것이다. 이를 구체적으로 확산하면 스탈링 엔진, 증기기관, 디젤 엔진 등으로 발전한다. 물론 튜닝의 끝은 순정이라고, 이런 돌림힘을 균일하게 내기 위한 최종형태는 전기 구동의 모터가 제일 안정적이다. 그러나 배터리의 문제로 이제야 전기차가 도입되는 실정이다. 비행기에는 꿈도 꾸지 못한다.
- 스털링 엔진: 기본적인 구조는 이렇다. 열을 받는 실린더, 실리더 안에는 움직이는 용도의 물체인 일명 피스톤, 피스톤과 막대로 연결된 바퀴가 있고, 막대는 몇 가지 관절로 이루어진 형태다. 우선 실린더를 가열한다. 공기가 팽창하면서 피스톤을 민다. 밀리는 피스톤은 그만큼 바퀴를 회전시킨다. 그런데 회전이란 '원점'으로 돌아가는 것이기에, 피스톤은 자신이 회전시키는 바퀴에 의해 결국 가열되고 있는 원래 자리로 돌아간다. 그러면 짓눌러진 공기는 열에 의해 다시 팽창하려고 하기 때문에 결국 다시 피스톤을 밀고, 피스톤은 또 그만큼 바퀴를 회전시키고, 회전에 의해 피스톤은 또 자신을 민 공기를 도로 밀어버리는 것을 반복한다.
- 스팀 엔진: 일명 증기기관은 두 개의 피스톤을 필요로 한다. 실린더 피스톤과 배기 공간의 피스톤이다. 가로로 놓인 실린더와 배기관은 세로로 쌓여 있다. 배기관이 위쪽이다. 실린더과 배기관은 좌우에 하나씩 나 있는 두 개의 구멍으로 공간이 연결되어 있다. 실린더와 배기관에 피스톤을 하나씩 두고 피스톤들은 역시 바퀴에 연결되어 있다. 배기관은 증기 투입구가 위쪽 중간에 있고, 증기 배출구는 양쪽 끝에 있다. 배기관의 피스톤은 '두 개의 가림막'을 통해 증기 투입구로 투입될 증기가 실린더와 연결된 두 구멍 중 하나로는 못 들어 가도록 통로를 한쪽으로 치우쳐서 막고 있어야 한다. 그렇게 된다면 피스톤의 이 가림막들로 인해, 증기 투입구와 공간이 이어지지 않은 쪽의 구멍은 증기 배출구와 공간이 연결되게 되고, 반대로 증기 투입구와 공간이 이어진 쪽의 구멍은 증기 배출구와 연결이 가림막에 의해 막혀진다. 실린더 내부는 중간이 피스톤의 가림막 하나에 막혀 있어야 한다. 배기관에 있는 증기 투입구에 증기를 넣으면 열려 있는 한쪽 구멍으로 실린더에 증기가 들이차면서, 실린더의 중간을 막는 피스톤을 밀어버린다. 이 밀리는 피스톤은 그 힘으로 바퀴를 회전시키고, 그 회전에 의해 배기관의 피스톤도 움직이면서 막았던 구멍은 열고, 열려 있는 구멍 쪽의 통로는 막아 버린다. 그러면 실린더 내에서 한쪽에 차 있던 증기는 배기관을 통해 도로 나가고, 실린더의 반대쪽으로 다시 증기가 들어가면서 피스톤을 반대로 민다. 이를 반복하면 바퀴가 회전한다.
[1] 석탄도 여전히 계속 쓰인다. 특히 화력발전.[2] 공구상 등에서 판매하는 초소형 휴대용/비상용 발전기들도 작은 가솔린 엔진에 직류 발전기가 연결되어 있다.[3] 참고로 외연기관으로만 발전기를 돌릴 수 있는 건 아니다. 휴대용 소형 발전기는 내연기관인 가솔린 엔진으로 돌리며, 건물에 설치하는 비상용 발전기도 내연기관인 디젤 엔진으로 돌린다. 외연기관은 연료비의 경제성이 좋지만 시설이 대형이기 때문에 발전소가 아니면 외연기관으로 발전하기 어렵다.[4] 예를 들어 석탄으로 화력 발전을 해서 만든 전기로 집에서 난방을 하는 경우, 석탄의 열에너지 -> 증기 터빈의 운동 에너지 -> 발전기에서 전기 생산 -> 송전 -> 가정의 전열기에서 전기를 이용해 난방까지 에너지 전환 과정을 여러 번 거치게 되며, 이 과정에서 집에서 석탄 보일러로 난방하는 것에 비해 약 80%의 에너지가 손실된다고 한다.[5] 여담으로 당시 공병은 공성병기 담당인 엔지니어와 적의 성벽을 약화시키는 새퍼(sapper)로 병과가 나뉘었다. 세퍼는 땅굴을 파고 성벽의 지반을 약화시키는 등 엄청나게 위험한 일을 하는 이들로, 엔지니어보다도 훨씬 힘든 병종이었다. 오늘날에도 공병을 새퍼라 부르기도 한다.[6] 이러한 까닭에 동원어로 공학자 혹은 공병을 뜻하는 'Engineer'와 공학을 뜻하는 'Engineering'가 있다.[7] 알파 엔진이 개발되기 전까지는 미쓰비시의 엔진을 사용했다. 그 엔진들 중 하나가 바로 특유의 공회전 소리로 유명한 시리우스.[8] 기아자동차는 마쓰다와 기술제휴를 하다가 구제금융 사태로 현대자동차그룹에 합병 크리.[9] 세계 최초의 OHV 엔진은 GM이 1904년에 만들었다.[10] 냉각수 펌프가 없이 그냥 대류 현상으로 냉각수를 순환시킨다든지, 연료 펌프 없이 그냥 중력으로 연료가 엔진에 도달하게 한다는 등.[11] 보잉도 자체 엔진 제작을 위해 유나이티드 에어크래프트라는 자회사를 세운 적이 있는데 미국 정부가 반독점 규정을 들어 분리시켜버렸다. 이때 유나이티드 에어크래프트가 여러 회사들로 나눠졌는데, 그 중 하나가 오늘날의 항공사 유나이티드 항공이다.[12] 사실 키릴 문자로 Урал(우랄)이라고 쓴 것인데 우리에겐 VPAA처럼 보이기 때문.[13] 이 중 멀린 엔진은 2차대전 당시 연합군의 제공권 확보에 큰 활약을 하게 해준 엔진이다. P-51 머스탱의 그 엔진.[14] 기아자동차에 기술 전수를 했다.[15] 현대자동차그룹에게 기술을 알려주고 자동차를 생산할 수 있게 해준 스승이기도 하다.[16] 청출어람이라는 말이 딱 어울릴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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