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섭씨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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攝氏溫度 / Celsius scale, centigrade scale
전 세계에서 가장 널리 쓰이는 온도 단위. 켈빈의 수치에서 를 뺀 값이다. 비록 국제단위계의 온도 단위는 켈빈이지만, 실생활에서는 사실상 섭씨가 전 세계 대부분 국가의 표준 온도 단위로, 기호는 이다. 켈빈보다 먼저 나왔지만, 현대 SI에서는 켈빈의 부속단위계가 되었다.
'섭씨(攝氏)'라는 이름은 최초 고안자의 이름 Celsius(셀시우스)를 당시 중국 청나라에서 음차한 攝爾思(Shè'ěrsī, 서얼쓰/섭이사)에서 유래했다. 오늘날 표준 중국어에서는 원음에 더 가까운 摄尔修斯 혹은 摄耳修斯(Shè'ěrxiūsī, 서얼슈쓰/섭이수사)로 음차한다. 즉 '셀시우스 씨(섭씨)의 체계(눈금)'를 의미한다. 이는 의존명사 ~씨로 끝나는 화씨, 열씨 등도 같다.[1]
전 세계에서 가장 널리 쓰이는 온도 단위. 켈빈의 수치에서 를 뺀 값이다. 비록 국제단위계의 온도 단위는 켈빈이지만, 실생활에서는 사실상 섭씨가 전 세계 대부분 국가의 표준 온도 단위로, 기호는 이다. 켈빈보다 먼저 나왔지만, 현대 SI에서는 켈빈의 부속단위계가 되었다.
'섭씨(攝氏)'라는 이름은 최초 고안자의 이름 Celsius(셀시우스)를 당시 중국 청나라에서 음차한 攝爾思(Shè'ěrsī, 서얼쓰/섭이사)에서 유래했다. 오늘날 표준 중국어에서는 원음에 더 가까운 摄尔修斯 혹은 摄耳修斯(Shè'ěrxiūsī, 서얼슈쓰/섭이수사)로 음차한다. 즉 '셀시우스 씨(섭씨)의 체계(눈금)'를 의미한다. 이는 의존명사 ~씨로 끝나는 화씨, 열씨 등도 같다.[1]
통상적으로는 물의 어는점 수치를 으로 잡고, 어는점과 끓는점의 차이를 등분한 것을 로 정의하곤 한다. 하지만 엄밀하게 따지면 어는점과 끓는점은 압력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4], 이후 과학계에선 '물의 어는점 '가 아니라 '물의 삼중점 '라는 것으로 재정의하여 오랫동안 사용했다.
이때 빈 표준 평균 바닷물(Vienna Standard Mean Ocean Water, VSMOW)[5]이라는 것을 표준물질로 삼았기 때문에 정확하게는 'VSMOW의 삼중점을 [6]로 정의한다'였다. 삼중점은 고체, 액체, 기체 상태의 경계가 만나는 지점, 즉 물의 세 상태가 공존하는 조건이며 특정한 기압과 온도 조건이 모두 필요하여 비교적 측정하기가 더 쉽기 때문이다. 그러나 더 엄밀하게 따지면 삼중점조차 물 분자들을 구성하는 수소와 산소의 동위원소 비율이 변하면 미세하게 바뀌기 때문에[7] 이 방법 역시 2019년 이후로 폐기되었다.
삼중점을 로 정의했을 당시 1990국제온도눈금(International Temperature Scale-1990; ITS-90)에서 규정하는 물의 어는점은 , 끓는점은 인데, 2019년에 새로 정의된 온도 체계에서도 이 수치에 유의미한 큰 변화는 나타나지 않았기 때문에 현재도 이 수치를 그대로 사용하곤 한다.
2019년 이후로는 볼츠만 상수를 이용해서 절대온도를 먼저 정의하고 섭씨온도의 수치는 절대온도의 수치에 를 빼며 그 눈금 간격은 절대온도와 같다는 것으로 정의한다. 즉, 켈빈과 기준점만 다를 뿐 눈금 간격이 같기 때문에, 섭씨로 가 바뀌면 켈빈으로도 정확히 이 바뀐다.
이렇듯 오늘날엔 셀시우스가 처음 정의한 것과 다른 형태로 쓰지만, 지금도 셀시우스의 이름을 따서 '섭씨온도'라고 부른다. 이는 당시 정확도가 들쭉날쭉했던 다른 방식들과 달리 '물의 어는점과 끓는점'이라는 비교적 어디서나 일관적으로 구현할 수 있는 방식을 통해서 상대적으로 정확도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기 때문이다.
이때 빈 표준 평균 바닷물(Vienna Standard Mean Ocean Water, VSMOW)[5]이라는 것을 표준물질로 삼았기 때문에 정확하게는 'VSMOW의 삼중점을 [6]로 정의한다'였다. 삼중점은 고체, 액체, 기체 상태의 경계가 만나는 지점, 즉 물의 세 상태가 공존하는 조건이며 특정한 기압과 온도 조건이 모두 필요하여 비교적 측정하기가 더 쉽기 때문이다. 그러나 더 엄밀하게 따지면 삼중점조차 물 분자들을 구성하는 수소와 산소의 동위원소 비율이 변하면 미세하게 바뀌기 때문에[7] 이 방법 역시 2019년 이후로 폐기되었다.
삼중점을 로 정의했을 당시 1990국제온도눈금(International Temperature Scale-1990; ITS-90)에서 규정하는 물의 어는점은 , 끓는점은 인데, 2019년에 새로 정의된 온도 체계에서도 이 수치에 유의미한 큰 변화는 나타나지 않았기 때문에 현재도 이 수치를 그대로 사용하곤 한다.
2019년 이후로는 볼츠만 상수를 이용해서 절대온도를 먼저 정의하고 섭씨온도의 수치는 절대온도의 수치에 를 빼며 그 눈금 간격은 절대온도와 같다는 것으로 정의한다. 즉, 켈빈과 기준점만 다를 뿐 눈금 간격이 같기 때문에, 섭씨로 가 바뀌면 켈빈으로도 정확히 이 바뀐다.
이렇듯 오늘날엔 셀시우스가 처음 정의한 것과 다른 형태로 쓰지만, 지금도 셀시우스의 이름을 따서 '섭씨온도'라고 부른다. 이는 당시 정확도가 들쭉날쭉했던 다른 방식들과 달리 '물의 어는점과 끓는점'이라는 비교적 어디서나 일관적으로 구현할 수 있는 방식을 통해서 상대적으로 정확도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기 때문이다.
실생활에서 쓰이는 화씨온도, 과학 분야에서 중요한 절대온도에 대해서
- 화씨
- 섭씨 → 화씨
- 섭씨온도 수치에 을 곱한 후 를 더한다.
- 날씨에 관련된 수치일 때, 섭씨온도 수치에 를 곱한 뒤 을 더한다. 실제온도와의 오차는 (섭씨온도 수치)로 기온에서 많이 쓰이는 범위에서 정도의 오차를 보인다.
- 섭씨온도 수치에 을 더한 뒤 을 곱하고 을 뺀다.
- 화씨 → 섭씨
- 화씨온도 수치에서 를 뺀 후 를 곱한다.(혹은 로 나눈다.) 계산이 귀찮으면 를 빼고 반으로 나누면 얼추 맞고, 여기에 을 곱하면 더 정확해진다.
- 날씨에 관련된 수치일 때, 화씨온도 수치에서 을 뺀 후 로 나눈다. 실제온도와의 오차는 (화씨온도 수치) 정도로 기온에서 많이 쓰이는 범위에서 밖에 오차가 안 된다. 섭씨 → 화씨에 비해 계산이 번거로운 화씨 → 섭씨 변환에서 특히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 화씨온도 수치에 을 더한 뒤 로 나누고 을 뺀다.
각 환산법에서 마지막 계산법은 단위 환산식 를 으로 나타낼 수 있다는 점, 즉 두 온도 체계에서 수치가 같아지는 온도가 도 라는 점을 이용한 것이다.
- 절대온도
- 섭씨 → 켈빈: 섭씨온도 수치에 를 더한다.
- 켈빈 → 섭씨: 켈빈온도 수치에서 를 뺀다.
[1] 심지어 중국에선 절대온도도 '켈빈'의 중국어 음역 开尔文(kāi'ěrwén, 카이얼원)을 따서 '개씨'라고도 부르기도 한다.[2] 기온은 물이 끓는 온도보다 높아질 일이 없고, 스웨덴은 겨울에 영하 30도를 넘나든다. 즉, 이 방식으로 기록하면 음수를 쓸 일이 없다.[3] 생물 분류에 쓰이는 학명 체계를 고안한 그 린네다.[4] 기압이 높아지면 어는점이 보다 낮아진다.[5] 이름에 바닷물이 들어가지만 실제론 증류를 통해 염을 거의 모두 제거한 순수한 물이다.[6] 더 정확히는 켈빈 단위를 썼기 때문에 표기는 [7] 빈 표준 평균 바닷물을 표준으로 삼은 것고 동위원소 비율을 정확히 정의한 것도 동위원소 비율을 통제하기 위해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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