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제 총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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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사제(私製) 총기 또는 수제 총기(handmade firearms, makeshift firearms)란 조병창이나 공식 총기 제작사가 아닌 개인 혹은 소규모 집단이 직접 만들어 낸 총기를 말한다.
급조 총기(急造銃器, improvised Firearms)라고도 하는데 이는 사제 총기들 중 간단한 재료로 조잡하게 만들어진 경우를 칭한다. 국내에서는 오패산터널 총격 사건, 해외에서는 아베 신조 피살 사건 등의 영향으로 사제 총기라 하면 대부분 이런 조잡한 급조 총기를 떠올리나, 외국에는 R9-ARMS처럼 숙련된 장인이 만든 기성 총기 못지 않은 퀄리티의 사제 총기도 존재한다.
대장간에서 정확한 규격도 없이 전장식 머스킷을 찍어내던 시절에는 사제 총기라는 개념이 존재하지 않았다. 사제 총기라는 개념이 정립되고 본격적으로 규제되기 시작한 것은 근대 국가가 등장하며 법령이 정비되고, 총기가 발전하여 더이상 전문적 공장이 아닌 일반인 수준에서 쉽게 따라 만들기 어렵게 된 이후이다. 총기라는 것은 훈련받지 않은 미성년자나 여성도 손쉽게 건장한 군인을 죽일 수 있는, 매우 쓰기 쉬운 살인 도구이기에 대부분의 근대 국가들은 어떻게든 총기의 유통을 통제하려고 했다. 이 때문에 총기를 합법적으로 구매하기 힘들게 된 사람들은 범죄, 정치적 반란, 호신용 등의 목적으로 민간인 신분으로 구할 수 있는 재료들을 이용해 총기를 만들게 되었고, 이것이 사제 총기로 규정되고 규제의 대상이 된 것이다.
급조 총기(急造銃器, improvised Firearms)라고도 하는데 이는 사제 총기들 중 간단한 재료로 조잡하게 만들어진 경우를 칭한다. 국내에서는 오패산터널 총격 사건, 해외에서는 아베 신조 피살 사건 등의 영향으로 사제 총기라 하면 대부분 이런 조잡한 급조 총기를 떠올리나, 외국에는 R9-ARMS처럼 숙련된 장인이 만든 기성 총기 못지 않은 퀄리티의 사제 총기도 존재한다.
대장간에서 정확한 규격도 없이 전장식 머스킷을 찍어내던 시절에는 사제 총기라는 개념이 존재하지 않았다. 사제 총기라는 개념이 정립되고 본격적으로 규제되기 시작한 것은 근대 국가가 등장하며 법령이 정비되고, 총기가 발전하여 더이상 전문적 공장이 아닌 일반인 수준에서 쉽게 따라 만들기 어렵게 된 이후이다. 총기라는 것은 훈련받지 않은 미성년자나 여성도 손쉽게 건장한 군인을 죽일 수 있는, 매우 쓰기 쉬운 살인 도구이기에 대부분의 근대 국가들은 어떻게든 총기의 유통을 통제하려고 했다. 이 때문에 총기를 합법적으로 구매하기 힘들게 된 사람들은 범죄, 정치적 반란, 호신용 등의 목적으로 민간인 신분으로 구할 수 있는 재료들을 이용해 총기를 만들게 되었고, 이것이 사제 총기로 규정되고 규제의 대상이 된 것이다.
사실 총기라는 것은 500년 전의 기술로도 수천, 수만정씩 대량생산된 물건인만큼, 군용 기성 총기와 대등한 성능을 기대하지만 않는다면 민간인 수준에서도 어렵지 않게 만들 수 있다. 현대에는 철물점에서 손쉽게 전근대의 것보다 훨씬 견고한 쇠파이프(총열), 쇠구슬(탄환)을, 폭죽을 분해해서 전근대의 것보다 순도 높은 흑색화약을 살 수 있으며[1] 격발 장치 또한 화승이나 부싯돌 없이 전기식으로 대체 가능하기에 총기를 만드는 난이도는 어느 때보다 낮아졌다. 이렇게 고철들을 기워 만든 듯한 어설픈 화승총같은 총으로도 비무장한 사람을 살해하기에는 충분한 위력이 나오며, 오패산터널 총격 사건과 아베 신조 피살 사건에 사용된 사제 총기가 이렇게 만들어졌다.
만일 탄환은 어떻게든 구입이 가능하다면[2], 보통 해당 국가에서 흔하고 구하기 쉬운 탄약을 사용하는 사제 총기를 만들며, 림파이어 형식인 12게이지 산탄이나 .22 LR 등을 사용하는 경우가 제작 난이도가 낮다. 인천 송도 사제 총기 살인 사건에서는 범인이 불법적으로 구입한 12게이지 산탄을 쏘는 사제총기를 사용했으며 미국 등 총기가 비교적 자유로운 국가들에서는 총은 몰라도 탄환 구입은 매우 쉽기에 보통 기성 탄약을 쓰는 사제총기가 만들어진다.
한편 간신히 한두발을 쏠 수 있는 전장식 총기를 넘어선 성능을 원한다면 난이도가 훨씬 올라간다. 이렇게 사제 총기를 만들 때에 가장 난이도가 높은 부분은 총열과 탄창이라고 한다. 그냥 철물점에서 쇠파이프를 사서 쓰면 전근대 총열보다 내구도는 튼튼할지 몰라도 쇠파이프에는 강선이 없고, 일반인 수준에서 구입 가능한 공구로는 강선을 파기가 어렵다. 이 때문에 루티 기관단총처럼 강선을 포기하고 무강선 총열을 사용할 경우 유효사거리가 크게 줄어든다. 탄창 또한 매우 정교한 부품이고 만듦새가 어설픈 경우 고장을 자주 일으키는데, 경우에 따라 탄창은 총기 자체보다는 규제받지 않는 경우가 많기에 그냥 기성품을 구해서 쓰는 경우가 많다.[3] 혹은 이런 어려운 부분들을 생략하고, 탄창이 없는 중절식 구조에 무강선 총열을 쓰는 인도의 katta같은 경우도 있다.
사제총기의 종류별 제작 난이도는 사실 총기 발전의 역사를 비슷하게 따라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만일 탄환은 어떻게든 구입이 가능하다면[2], 보통 해당 국가에서 흔하고 구하기 쉬운 탄약을 사용하는 사제 총기를 만들며, 림파이어 형식인 12게이지 산탄이나 .22 LR 등을 사용하는 경우가 제작 난이도가 낮다. 인천 송도 사제 총기 살인 사건에서는 범인이 불법적으로 구입한 12게이지 산탄을 쏘는 사제총기를 사용했으며 미국 등 총기가 비교적 자유로운 국가들에서는 총은 몰라도 탄환 구입은 매우 쉽기에 보통 기성 탄약을 쓰는 사제총기가 만들어진다.
한편 간신히 한두발을 쏠 수 있는 전장식 총기를 넘어선 성능을 원한다면 난이도가 훨씬 올라간다. 이렇게 사제 총기를 만들 때에 가장 난이도가 높은 부분은 총열과 탄창이라고 한다. 그냥 철물점에서 쇠파이프를 사서 쓰면 전근대 총열보다 내구도는 튼튼할지 몰라도 쇠파이프에는 강선이 없고, 일반인 수준에서 구입 가능한 공구로는 강선을 파기가 어렵다. 이 때문에 루티 기관단총처럼 강선을 포기하고 무강선 총열을 사용할 경우 유효사거리가 크게 줄어든다. 탄창 또한 매우 정교한 부품이고 만듦새가 어설픈 경우 고장을 자주 일으키는데, 경우에 따라 탄창은 총기 자체보다는 규제받지 않는 경우가 많기에 그냥 기성품을 구해서 쓰는 경우가 많다.[3] 혹은 이런 어려운 부분들을 생략하고, 탄창이 없는 중절식 구조에 무강선 총열을 쓰는 인도의 katta같은 경우도 있다.
사제총기의 종류별 제작 난이도는 사실 총기 발전의 역사를 비슷하게 따라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규모와 인프라를 갖춘 범죄 단체 혹은 반군, 군벌 집단이 사제 총기를 만들 경우 기성 총기의 디자인을 그대로 복제하여 총기를 양산하는 경우가 많다. 사실 완전히 새로운 총기 디자인을 구상하는 것이 훨씬 어렵기에 R9-ARMS의 사례가 예외적인 것이다. 파키스탄의 카이베르 고개나 과거 중국 군벌 시대처럼 거의 조병창 수준의 설비를 갖추고 타국의 기성 총기들의 불법 복제품을 찍어내는 경우도 있다. 이 과정에서 사제총기업자들이 다양한 설계 변종을 만들어내기에, 사제 총기에서만 발견되는 독특한 설계들에 흥미를 느끼는 총덕후들도 있다.
'고스트 건'이라는 용어도 있는데, 이는 진짜 총기 부품들을 사용해서 만들어졌으나 일련번호가 없고 당국에 등록되지 않은 총기들을 말한다. 미국 등 총기 합법 국가에서는 총기 자체와 달리 총기 부품들은 구입에 규제가 상대적으로 적거나 전혀 없기에, 완제품 총기를 만들기 위한 부품들을 다 따로 사모아서 고스트 건을 만드는 것이 가능하다.
2010년대 이후 3D 프린팅 기술이 발달하면서 일부 총기 부품들을 일반인이 집에서 복제하는 것도 가능해졌기에 자체 제작 부품과 정식 총기 부품을 섞어서 조립하기도 한다. 제대로 된 부품들을 사용한 것이기에 조립만 정상적으로 되었다면 성능은 기성 총기와 다를 것이 없는데 일련번호가 없어 범죄에 사용될 시 추적하기 어렵다는 문제가 있다.
'고스트 건'이라는 용어도 있는데, 이는 진짜 총기 부품들을 사용해서 만들어졌으나 일련번호가 없고 당국에 등록되지 않은 총기들을 말한다. 미국 등 총기 합법 국가에서는 총기 자체와 달리 총기 부품들은 구입에 규제가 상대적으로 적거나 전혀 없기에, 완제품 총기를 만들기 위한 부품들을 다 따로 사모아서 고스트 건을 만드는 것이 가능하다.
2010년대 이후 3D 프린팅 기술이 발달하면서 일부 총기 부품들을 일반인이 집에서 복제하는 것도 가능해졌기에 자체 제작 부품과 정식 총기 부품을 섞어서 조립하기도 한다. 제대로 된 부품들을 사용한 것이기에 조립만 정상적으로 되었다면 성능은 기성 총기와 다를 것이 없는데 일련번호가 없어 범죄에 사용될 시 추적하기 어렵다는 문제가 있다.
총포·도검·화약류 등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제4조(제조업의 허가) ① 총포·화약류의 제조업(총포의 개조ㆍ수리업과 화약류의 변형·가공업을 포함한다. 이하 같다)을 하려는 자는 제조소마다 행정자치부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경찰청장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제조소의 위치·구조·시설 또는 설비를 변경하거나 제조하는 총포·화약류의 종류 또는 제조방법을 변경하려는 경우에도 또한 같다. 제70조(벌칙) ①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자는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2. 제4조제1항·제3항(총포·화약류만 해당한다), 제6조제1항(총포·화약류만 해당한다)·제2항(총포·화약류만 해당한다), 제9조제1항 또는 제12조제1항(총포·화약류만 해당한다)·제2항(산업용총·가스발사총만 해당한다)을 위반한 자 ② 총포에 관하여 상습적으로 제4조제1항·제3항, 제6조제1항·제2항 또는 제9조제1항을 위반한 사람은 제1항제2호에서 정한 형의 2분의 1까지 가중한다. ③ 제1항의 죄의 미수범은 처벌한다. |
대한민국에서 사제 총기를 만드는 것은 불법일 뿐 아니라 그 방법을 인터넷 상에 업로드하는 것만으로도 형사 처벌을 받을 수 있다. 따라서 나무위키의 본 항목에서도 지나치게 자세한 설명은 적을 수 없다.
총기의 나라 미국에서는 주에 따라 법적 규제가 다르다. 총기 규제가 엄격한 주에서는 제작이 불법인 반면, 일부 주에서는 아무 제한 없이 만들 수도 있다. 사제 총기 제작이 합법인 주에서는 총덕후들이 재미삼아 만드는 경우가 많으며 이에 대한 사회적 시선도 나쁘지 않다. 훨씬 살상력이 좋은 진짜 기성 총기들을 어렵지 않게 구입할 수 있어서 굳이 번거롭게 사제 총기를 만드는 목적은 범죄보다는 취미생활에 가깝기 때문이다.[4] 링크는 첨부할 수 없지만 유튜브에는 매치락, 플린트락, 퍼커션 캡 등 역사적인 전장식 총기부터 AK-47 같은 현대 총기까지 집에서 뚝딱뚝딱 만들어서 시험사격까지 하는 영상을 올리는 유튜버가 많다. 총기 규제가 강화되면서 완제품 총기를 구입하기 번거로워지자 대신 70% 정도 완성된 총을 총기 부품이라고 팔면서 일반인 수준에서도 조립해서 완성할 수 있게 한 DIY 사제총기 키트 같은 것도 팔고 있다. 물론 어디까지나 개인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취미 삼아 몇 개 만드는 정도나 용인되는 것이지 사제 총기를 수백 개씩 찍어내서 불법적으로 팔아먹거나 민간인의 소지가 제한되는 중기관총 같은 것을 양산하는 것은 미국에서도 무조건 감방 행이다.
대표적인 사건으로는 한때 대한민국의 군사 무기 매니아들에게 오랜 기간 동안 화제가 되었던 2005년 사제 저격총 제작사건이 있다. 금형 및 기계조립 관련 자격증 8개를 보유하고 공장을 운영하는 금형 기술자가 슈타이어-만리허 사의 7.62mm 저격총을 모방해 공장의 공작기계를 가지고 사제총기를 만들었는데 이 사람이 오랫동안 회자된 이유는 자신이 만든 사제총기의 성능 때문으로, 시험 사격을 한 경찰특공대원이 직접 총기의 성능에 호평을 내릴 정도로 그간 압수해 왔던 조잡한 사제총기와는 비교할 수 없는 성능에 경찰 내부에서 화제가 되었기 때문이다. 얼마나 잘 만들었는지 경찰 내부에선 '국방과학연구소에 취직이라도 시켜야 되는거 아니냐' 하는 우스개소리까지 나왔을 정도고 한때 밀리터리 매니아들 사이에 이러한 내용이 와전되어 출소 후 대우정밀(현.SNT모티브)에 취직했느니 스카웃 당했느니 하는 낭설까지 돌았다.#, #
유럽에서는 R9-ARMS라는 정체불명의 권총이 2006년부터 2018년까지 여러 범죄조직들에 유통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고. 이 총은 사실 사제 총기라고 하기도 어려운데 기성 총기 뺨치는 준수한 성능을 가졌고 일정하게 규격화되어 생산되었기 때문. 다만 제대로 된 기업에서 허가받고 만든 게 아니라 범죄조직이 무허가로 만들어서 사제 총기라고 불리는 것뿐이다.
영국의 필립 루티(Philip Luty)[5]라는 총기 규제 반대론자는 '총기는 민간인이 철물점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만으로도 만들 수 있기에 총기 규제는 의미가 없다'라는 주장을 하며 이를 뒷받침하고자 일반인이 구할 수 있는 재료와 지식만으로 사제 9mm 기관단총을 만드는 방법을 유포했다.# 후술할 할레 회당 총기난사 사건을 비롯한 여러 범죄 사건에서 이 루티 기관단총이 사용되었다. 루티 기관단총은 총열이 무강선이라 정확도가 매우 형편없고, 탄걸림이 자주 생기며, 개머리판이나 조준 장치도 없고, 탄창이 저절로 빠져버리는 일이 많아 손으로 잡고 쏴야하는 조악한 총이지만 전문가 수준의 지식이나 공구 없이도 9mm 권총탄을 자동사격하는 흉기가 만들어진다는 점에서 매우 위협적이다.[6]
2015년에 박물관의 유물 복제제도를 이용해서 한 역사 동호회가 조총을 복제했다가 언론에 나오는 바람에 논란이 된 적이 있었다.#
유럽에서는 R9-ARMS라는 정체불명의 권총이 2006년부터 2018년까지 여러 범죄조직들에 유통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고. 이 총은 사실 사제 총기라고 하기도 어려운데 기성 총기 뺨치는 준수한 성능을 가졌고 일정하게 규격화되어 생산되었기 때문. 다만 제대로 된 기업에서 허가받고 만든 게 아니라 범죄조직이 무허가로 만들어서 사제 총기라고 불리는 것뿐이다.
영국의 필립 루티(Philip Luty)[5]라는 총기 규제 반대론자는 '총기는 민간인이 철물점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만으로도 만들 수 있기에 총기 규제는 의미가 없다'라는 주장을 하며 이를 뒷받침하고자 일반인이 구할 수 있는 재료와 지식만으로 사제 9mm 기관단총을 만드는 방법을 유포했다.# 후술할 할레 회당 총기난사 사건을 비롯한 여러 범죄 사건에서 이 루티 기관단총이 사용되었다. 루티 기관단총은 총열이 무강선이라 정확도가 매우 형편없고, 탄걸림이 자주 생기며, 개머리판이나 조준 장치도 없고, 탄창이 저절로 빠져버리는 일이 많아 손으로 잡고 쏴야하는 조악한 총이지만 전문가 수준의 지식이나 공구 없이도 9mm 권총탄을 자동사격하는 흉기가 만들어진다는 점에서 매우 위협적이다.[6]
2015년에 박물관의 유물 복제제도를 이용해서 한 역사 동호회가 조총을 복제했다가 언론에 나오는 바람에 논란이 된 적이 있었다.#
- 국내
- 오패산터널 총격 사건: 2016년 10월 19일 사제 총기를 이용한 사건이 벌어졌다. 범인은 인터넷에서 제작법을 보고 만들었다고 밝혔다.
- 인천 송도 사제 총기 살인 사건: 2025년 7월 20일 일어난 사건으로, 현장에서 사제 총기가 발견되었다.
- 해외
- 할레 회당 총기난사 사건: 2019년 10월 9일 발생한 사건으로 범인이 무려 6정의 총기를 소지했는데 이 중 1개는 불법적으로 구입한 것이고 5개는 3D 프린터와 밀링머신을 이용해 직접 제작한 사제 총기였다. 범인이 만든 사제 총기는 기관단총 2정, 산탄총 2정, 권총 1정이었는데, 품질이 매우 조악했기에 범행 규모에도 불구하고 사망자가 단 2명에 그칠 수 있었다.
크래프팅 기능이 있는 게임에서 플레이어가 재료를 모아 만드는 총기는 사실상 전부 사제 총기라고 볼 수 있다.
- 7 Days to Die: 비슷하게 크래프팅+좀비 아포칼립스를 표방하는 게임으로 A20 패치로 '파이프 총기' 시리즈가 추가되며 등장했다.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급조 총기라는 설정이며, 설정을 반영한듯 실제 총기보다 장전이 빡빡한 느낌을 주며 드라이버가 노리쇠라던가, 덕트 테이프 같은 것이 붙어 있다거나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 CSI: Miami: 주변에서 볼 수 있는 가구나 파이프 등으로 제작해 사용하는 장면이 나온다. 다만 몇 발 쏘지도 못 하고 총이 터져버린다.
- DEAD BY DAYLIGHT: 살인마 데스슬링거가 직접 만든 작살총으로 생존자를 잡아 끌아 당기고 때려서 생존자를 눕힌다.
- 낙원: LAST PARADISE: 서울 한복판 여의도가 배경이라 총기 자체가 대단히 희귀한 것도 있지만, 여러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실총은 낙원관리위원회가 독점적으로 운용하는 규정이 있기에 탐사원들은 관리위원회가 판매하는 급조총기만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그조차도 탐사가 끝나면 남은 탄환은 회수해갈 정도로 관리가 철저하다.
- 러스트: 급조 제작 총기가 재료만 있다면 1티어 작업대로도 만들어낼 수 있는 초기 무기로 잔뜩 등장한다. 에오카 권총이라는 실제로 1950년대 키프로스의 에오카 운동조직이 만들어 쓰던 손잡이 달린 파이프에 가까운 조잡한 덜떨어진 권총과 수도관 파이프로 만들었다는 것이 적나라하게 보이는 파이프샷건, 같은 배관부품이나 공구 같은 잡동사니로 만들긴 했는데 좀 더 완성도가 높은 구조의 더블베럴 샷건, 일단 구조는 다 유지하고 있고 정규 총알도 쓸 수 있기는 한데 진짜 총 부품은 아닌 것이 분명한 초기형 구조의 리볼버, 나무와 고철을 엮어서 뭔가 만들어보려고 시도는 한 것 같은 너덜거리는 모양인데 용케 정규 소총탄을 소화하는 반자동 소총 등등이 있다. 다만 크래프팅 시스템을 갖춘 이 게임의 특성 상 게임 내에 등장하는 모든 총기가 수제기는 하지만.
- 발로란트의 스킨 중 황무지는 여러 잡다한 부품을 이어 붙힌듯한 외형을 가지고 있다.
- 봉우야: 극중에서 어떤 노숙자가 나무토막과 작은 철제 관 등으로 조악하게 만들어서 이를 본 경찰조차 총인지 아닌지 한눈에 알아보지 못하고 긴가민가해 하는 사제 권총을 인생 태클 당하는 것이 심한 주인공인 봉우가 우연히 손에 넣고 자신을 괴롭히던 이들을 응징하겠다며 다니는 이야기이다.
- 워해머 40K에 나오는 옼스의 무기 중 하나인 슈타, 슬러가, 식스 슈타, 썸프 건, 로킷 런챠 등 실탄형 무기들이 이에 해당한다.
- 친절한 금자씨: 영화의 주요 아이템으로 등장한다. 금자 씨가 클로로포름으로 납치, 살해하려는 살인청부업자들을 쏴죽일 때 백 선생을 확인사살할 때 사용한다. 정확성이 떨어져서 가까운 거리에서만 맞출 수 있는데 특별히 금자의 요청에 따라 '예쁘게' 만들었다.
- 폴아웃 시리즈: 폴아웃 2랑 폴아웃 4에서도 등장하며, 폴아웃 2에서는 파이프 라이플만 나온다. 폴아웃 4에서는 파이프 권총(개머리판 장착 시 파이프 라이플로 변함), 파이프 리볼버, 파이프 볼트액션 라이플 등 여러 변종이 등장한다. 의외로 중반까지도 라드로치같은 잡몹들 잡을 때 총알 아끼는 용으로 쓸만하다. 커먼웰스에서 가장 흔한 무기로 랜덤한 정착민의 소지품창을 열어보면 거의 모두 파이프 총기로 무장하고 있다. 다만 폴아웃 4에서 정칙지 거점 시설을 조성하는데 구리니 철, 알루미늄 등의 금속이 다량으로 필요한데, 파이프 총기가 배관 부품으로 만들었다는 설정으로 고물상 퍽을 찍은후 해체 시 철, 알루미늄, 구리가 다량 나오는 관계로 습득하는 족족 해체되는 중요 재료로써의 위상을 가지고 있다. 상황이 이런지라 총탄을 소모하지 않는 정착지의 NPC 거주민들조차 기본 장비인 파이프 총기를 죄다 압수하고 신스들이 왕창 가지고 나오고 성능은 파이프 총기에 털난 수준에 재료적으로는 플라스틱 쪼가리 몇개에 나사 하나 가치밖에 없어 줍지조차 않는 쓰레기 취급당하는 인스티튜트 레이저 건으로 무장시키는 편이다.
[1] 조금 더 욕심을 부려도 무연화약 정도는 비록 매우 위험하기는 하지만 고등학교 화학 교과서 수준의 지식으로도 충분히 만들 수 있다.[2] 탄환까지 직접 제작하는 것은 사제 총기 자체보다 훨씬 어렵다. 특히 뇌관과 탄피가 문제.[3] 총기 규제가 가장 강한 국가 중 하나인 대한민국에서도 탄창만 구입하는 것은 별 규제가 없다.[4] 범죄를 저지르고 싶은데 총이 없다면 새러데이 나잇 스페셜이나 하이-포인트 같은 극빈층을 타겟으로 판매되는 초저가 싸구려 총을 구입하는 것이 보통이다. 이런 총은 한화로 환산하면 20만원도 안 하며 심하면 오만원 남짓한 푼돈으로 구할 수도 있다. 사제 총기를 만들기 위해서는 다양한 재료와 기본적인 공작기계들이 필요한데 당연히 이런 싸구려 권총들보다 훨씬 비싸고 돈도 많이 든다.[5] 재판을 받던 중 2011년 암으로 사망.[6] 루티 기관단총을 분석한 총기 전문가는 만일 자신이 설계했다면 더 개선하고 싶은 부분들이 있지만, 이 총은 일반인이 집에서 총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려는 목적으로 설계되었다는 점이 중요하다고 말했다.[7] 일반적인 권총탄부터 산탄, 소총탄 등 다양하다.[8] 주인공이 직접 만든 건 아니고 양아치 한 명을 때려 눕힌 뒤 얻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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